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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은 제 5 공화국 시절, 군사 독재 정권이 민주화운동 세력을 탄압하기 위해 일으킨 ‘부림 사건’을 바탕으로 한 영화이다. ‘부림 사건’이란 1981년 7월부터 공안당국이 사회과학 독서모임을 하고 있던 학생과 교사, 회사원 등 22명을 영장도 없이 불법 연행해 감금하고 짧게는 20일에서 길게는 63일 동안 각종 고문을 통해 허위 자백을 받아 공산주의자로 조작 기소한 사건을 말한다. 이로써 독서모임이나 몇몇이 다방에 앉아서 나눈 이야기들은 정부 전복을 꾀하는 반국가단체의 이적 표현물 학습과 반국가단체 찬양 및 고무로 몰리게 되었다.
영화상에서는 극적인 재미를 돕기 위해 여러 가지 허구를 가미하였다. 다만, 제작자가 실화를 모티브로 삼은 것은 과거 국민의 인권이 탄압되던 시대상을 좀 더 현실적으로 보여주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그들이 의도한 것은 이것뿐만이 아니다. 실제 이 영화를 만든 양우석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다음과 같은 말을 하였다.
“영화가 사회를 바꿀 수는 없어도 사이렌의 역할은 할 수 있다. 해결을 할 수는 없지만 그 해결을 해내는 계기를 촉발해낼 수 있다.”
이는 이미 영화 제작 과정에서 그 시대의 문제점들을 현대 사회로도 이끌어 오고자 하는 의도가 있었다는 뜻이다. 실제로 의 가장 큰 제재라고 할 수 있는 ‘공권력의 남용’은 현대에 와서도 종종 문제가 되고 있는 부분 중 하나이다. 뿐만 아니라, 영화에 제시된 행정부의 팽창, 권력에 의한 언론 탄압 등도 우리가 한 번쯤은 되새겨 봐야할 문제들이라고 본다.
2. 대상과 관련한 자신의 관점
영화는 단순한 흥미만을 추구하기보다 보는 이들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교훈을 내포해야 한다. 특히 한 영화가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했을 때에는 그것을 왜곡 없이 전달해야 하며 국민에게 경각심을 일깨워 주어야만 한다. 이 점으로 보았을 때 우리는 ‘변호인’이라는 영화가 그 역할을 잘 수행했다고 보는 바이다. 여기서 짚어준 여러 가지 문제점들은 1980년대뿐만이 아니라 현대에 와서도 생각해보아야 할 것들이기 때문이다.
우선 이 영화의 가장 큰 제재라고 할 수 있는 ‘공권력의 남용’은 현대에 와서도 종종 문제가 되고 있는 부분들 중 하나이다. 영화 속에서는 국가가 민중을 탄압하기 위해 행사하는 폭력과 증거를 날조하는 행위들이 국가에 의해 정당화 되는 모습을 그려냈다. 이러한 방식은 현대 사회에서도 은연중에 그대로, 아니면 그 형태만 바꿔 자행되고 있을 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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