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광장 햄릿 봄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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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서평 광장 햄릿 봄봄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갈등 속에서 내린 선택, 결과는 비극이었다.
광장, 햄릿, 봄봄
우선 광장부터 살펴보자면 남한에 있던 주인공 ‘이명준’은 아버지가 북한에 살면서 대남 방송에까지 출연하자 남한에서 빨갱이로 몰리고 환멸을 느껴 월북을 하게 되는데, 정작 북한에서도 진정한 의미의 광장은 없었고, 전쟁에 참가하는데 그곳에서도 새로운 삶을 발견하지 못하자 중립국을 선택하고 중립국을 선택한 포로들이 실린 인도의 상선 타고르호에서 투신 자살한다는 내용이다.
진정한 삶의 의미, 진정한 의미의 광장을 깨닫지 못한 이명준. 인간중심적인 삶을 살다가 자신의 몸을 바다에 던지는 것으로 사랑을 구한다. 이명준의 자살은 결코 무의미한 행위가 아닌 가치있는 행위로 생각할 수 있다. 대표적인 분단 소설인 이 소설에서 ‘광장’은 ‘사회’를 의미한다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내가 광장에서 인상 깊었던 구절 중 하나는 바로 “광장이 죽은 곳. 이게 남한이 아닙니까? 광장은 비어 있습니다.” 라는 이명준의 말이었다. 이명준이 남한의 사회를 비판했던 표현이다. 밀실만 판을 치는 남한의 사회를 ‘비어있다‘라고 비판했던 것이다. 이 구절이 인상 깊었다. 또 다른 인상 깊었던 구절은 “돌아서서 마스트를 올려다 본다. 그들은 보이지 않는다. 바다를 본다. 큰 새와 꼬마 새는 바다를 향하여 미끄러지듯 내려오고 있다. 바다. 그녀들이 마음껏 날아다니는 광장을 명준은 처음 알아본다. 부채꼴 사북까지 뒷걸음질친 그는 지금 핑그르 뒤로 돌아선다. 제 정신이 든 눈에 비친 푸른 광장이 거기 있다.” 라는 구절이었다. 여기서 큰 새는 은혜를 상징, 꼬마 새는 그의 딸을 상징한다는 것이 굉장히 인상 깊었다. 이 외에도 광장에서 인상 깊은 구절은 굉장히 많았던 것 같다. 특히 표현 하나하나는 정말 잘 표현한 것 같았다. 이 책을 읽고 나는 “이명준이 원하던 진정한 의미의 광장은 무엇이었을까?” 라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다.
그 다음 도서는 햄릿이다. 햄릿은 셰익스피어 4대 비극의 작품 중 하나이다. 4대 비극에 속하니 엔딩은 비극으로 끝날 것이란 걸 짐작했다. 햄릿은 덴마크의 왕자였는데, 아버지가 죽고, 어머니가 숙부와 결혼하자 크게 상심하고 있었는데, 어느 날 부왕의 영혼이 자신이 숙부에 의해 독살되었다는 것을 알리고 복수를 명한다. 그러던 어느 날, 햄릿은 오필리어의 아버지인 폴로니어스를 숙부로 오인하여 죽이게 된다. 오필리어는 실연과 아버지의 죽음으로 인한 충격으로 결국 자살한다. 아버지 폴로니어스의 죽음을 복수하기 위해 프랑스에서 돌아온 레어티즈는 누이동생의 죽음으로 인해 햄릿을 증오한다. 레어티즈와 검술 시합을 한 햄릿은 독을 바른 칼에 치명상을 입지만 클로디어스를 찔러 아버지의 복수를 한다. 왕비인 거트루드는 클로디어스가 햄릿에게 주려고 준비했던 독주를 마시고 죽고, 햄릿도 칼에 묻은 독으로 목숨을 거두는 비극으로 이야기가 끝나게 된다.
햄릿에서 인상 깊었던 구절로는 “죽느냐 사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여자는 갈대와 같다.”, “있음이냐 없음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피는 피를 부른다.” 정도가 있었다. 사실 이러한 구절들은 전부 살면서 한번씩은 들어봤을 법한 유명한 구절이 아닌가? 사실 나는 이러한 구절들이 햄릿에서 나왔다는 것을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다. 워낙 익숙했던 구절들이라 읽자마자 바로 외워지게 되었다.
햄릿은 내용이 굉장히 비극적인 것 같다. 그래서 셰익스피어 4대 비극에 포함되는 것이겠지만, 햄릿의 아버지로부터 시작해서 결국은 햄릿까지 많은 사람들이 죽게 되었다. 이러한 비극의 원흉은 숙부인 것 같다. 그가 햄릿의 아버지를 죽이고 왕의 자리를 차지한 것에서부터 사건이 시작되었기에. 결국 햄릿에 등장하는 대부분 주요 인물들은 모두 죽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