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와 학생 서로 손잡고 - 교사와 학생사이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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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사와 학생 서로 손잡고 - 교사와 학생사이를 읽고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교사와 학생 서로 손잡고... (교사와 학생사이를 읽고)
처음 교대에 왔을 때는 내 자신이 선생님이 된다는 것이 멀게만 느껴졌었다. 남을 가르쳐본 적이 없이 그저 배우기만 해왔던 나에게 아이들을 가르쳐야 한다는 것은 어쩌면 내 자신이 수양되지 않고서는 힘든 전혀 새로운 일로 여겨졌었다. 교육은 쉽게 풀이 하면 ‘가르치고 배우는 것’ 즉 가르치는 선생님과 배우는 학생들이 함께 이루어 가는 것이다. ‘줄탁동시’라는 말이 있다. 병아리가 알에서 깨어나 세상을 처음 볼 때 그 알 속에서는 병아리가, 알 밖에서 어미닭이 같은 시간에 같은 곳을 쪼면서 새로운 세상으로 병아리가 나오게 된다는 말이다. 세상을 몰랐던 병아리가 알에서 깨어나는 이 과정은 이 사회와 세상을 잘 모르랐던 아이들이 학교에서 성장하는 과정으로 비추어 항상 내 교육적 마인드의 큰 틀이 되어왔었다. 그 틀 속에서 가장 핵심이 되는 부분은 바로 교사와 학생사이의 ‘신뢰’이다.
학교는 평가의 장소일 뿐 학원에서 실질적인 교육이 이루어진다고 과대 해석을 해도 무리가 없을 것 같은 ‘한국의 공교육의 위기’를 나는 단적으로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교사를 믿지 못하기 때문이라 보아왔고 좀 더 강한 어조로 말해보면 교사들이 믿을 만한 교육을 하지 못하기 때문이라 해석해 왔었다. 그래서 나는 지금 교대생활을 하면서도 어떻게 하면 내가 아이들에게 믿음을 주고 본이 되는 교사가 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을 가진 와중에 ‘교사와 학생사이’란 책을 만난 것은 나에게 행운이고 앞으로 좋은 교사가 되어가는 데에 더 풍부한 생각을 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교사가 생각하는 교사... 내가 꿈꾸는 교사의 모습은 현직 교사들의 머릿속에는 정말 내가 인정하기 싫은 모습으로 그려지고 있었다. 불만과 불평으로 가득차 심지어 “학생들이 자기 자신의 인생을 망쳐간다.”고까지 생각하는 교사들의 모습 속에는 아이들의 희망은 찾을 수 없었다. 내가 이 교사들을 전적으로 비판할 수 없었던 것은 현재 대학생활에 대해 이와 비슷한 부정적인 모습을 보였었던 내 자신이 떠올랐기 때문이다.
성공하는 사람들의 성공의 비결에 항상 처음 오르내리는 말은 바로 ‘긍정적인 사고’이다. 내가 내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긍정적 사고가 없다면 내가 가르칠 아이들에게 긍정적 변화는 기대하기 힘들 것이다. 앞으로 내가 교직생활을 하게 되면 내 자신도 예상 못한 힘든 일에 부딪칠 것이다. 그때 한번 씩~ 웃고 긍정적으로 생각할 사고는 선생님이 되어서 만들어 나갈 것이 아니라 선생님이 되기 위해 준비해 나가는 지금 이 시기에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해 본다. 모든 일에는 얻는 것과 잃는 것이 있다 보고 내가 해나가는 생활에서 얻는 면을 크게 보는 시각을 가지고 생활해야겠다고 생각해본다.
책에서처럼 교실에서는 교사와 학생사이 많은 문제들이 발생하게 된다. 지난 2학년때 1년간 공부방에 나가 일주일에 한 번씩 생활이 어려운 아이들을 모아 공부를 가르치며 생겼던 수많은 문제와 사건들이 이 책의 내용과 겹쳐졌다. ‘아... 그땐 이렇게 했었어야 했는데’라는 생각에 이어 왜 그땐 내가 이렇게 하지 못했는지 잠시 더 생각해 보았다.
답은 단순했다. 나는 내 입장에서만 그 문제를 바라보았지 아이들의 입장에서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아이들이 이 상황에서 무엇을 요구하는지 아이들을 먼저 이해하고 그 후에 처신했다면 조금 달라지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결국 아이들을 대하는 이해하는 태도는 아이들을 존중하고 사랑하는 마음에서 나오고 그것은 내가 노력하고 내 자신을 변화시키지 않으면 안된다는 답을 가져오게 되었다. 평소에도 다른 사람들과 생활하다보면 많은 분쟁이 생긴다. 그때 그 사람 입장에서 한번 더 생각하고 돌아갔다면 크게 되지 않을 분쟁이 많았을 것이다.
평소 말하는 습관도 이와 연결된다. 아이는 교사의 말과 행동에 영향을 받고 느끼게 됬고 본다. 내가 생각없이 내 뱉은 말은 아이에게 평생 지워지지 않을 상처가 될 수도 있다. 또 한편으로 내가 아이들을 정확히 이해하는 태도를 통해 나오는 말은 아이들에게 인생을 살아가는데 큰 교훈이 될 수도 있다. 이 책에 나오듯 아이들과 의사소통은 매우 중요하다.
재작년 6월부터 지금까지 가르쳐오고 있는 학생과 나의 관계 생각해보며 의사소통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생각해볼 수 있었다. 공부에 의지가 없고 왜 해야 하는지 몰랐던 아이에게 처음 공부를 강제로 가르치려 하니 그 아이는 모든 것을 귀찮아하고 힘들어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