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학적으로 생각하기 독후감
사실 이 책을 읽기 전에는 무슨 이유로 읽어야 되는지도 모르겠고 과제 때문에 억지로 읽어야한다는 생각이 강했다. 그래서인지 머리말에 있는 내용을 읽어 볼 때 저절로 한숨이 나왔다. 그래서인지 책을 펼쳐서 처음 읽을 때는 눈에 들어오지도 않을 채로 계속 책을 넘기게 되었다. 하지만 첫 부분에 나온 자유와 규칙에 대해 나온 부분을 읽어서부터는 흥미를 가질 수 있었다. 특히 인간의 행동들에 대해서 왜 그런 결과가 나오게 되는지 설명을 해줬다. 이 책에서는 우리가 속한 집단들의 방법과 수단에 길들여짐으로써 우리는 자유를 누릴 수 있지만, 그 대가는 특정한 생각이나 영역의 제한이라는 말을 한다. 나는 이 말에 대해서는 내 사례를 적용 시켜서 생각해보니 맞는 말인 거 같다. 나는 내가 편한 집단 내에서는 말도 많고 자유롭게 행동하는 경우도 많다. 그렇지만 생각을 하는 것은 집단 내에서 길들여진 생각을 하게 되고 가끔가다가 예외적인 행동을 하는 돌발적인 상황도 하지만 대부분은 집단 내에서 정해진 규칙과 원하는 행동 쪽으로 움직인 적이 많았던 기억이 난다. 내가 겪었던 일로는 내가 친구들이랑 모였을 때 의견은 많이 내지만 결국에는 친구대부분이 원하는 대로 아무 생각 없이 따르게 되었다. 그 뿐만 아니라 다른 사례에서도 순순히 집단내의 규칙과 사고에 따라가게 된 경우가 많았던 거 같다. 그래서 인지 이 부분을 읽는 내내 흥미롭고 나에 대해 설명하는 듯해서 많이 놀라웠다. 그러다 보니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라는 말이 떠오르게 되었다. 우리는 집단 내에서 길들여져서 분명히 편해지고 자유로운 상태로 살고 있지만 집단 내에서 인정하지 않는 규칙과 행동을 했을 때에는 타자의 반응에 신경 쓰며 쉽사리 행동을 하지 못 하게 되는 거 같다. 그러다보니 나는 모든 행동과 말들에 대해서 ‘내가 하는 행동들이 과연 맞는 건가?’ 아니면 ‘내가 하는 행동들과 말들이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가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자주 하면서 지내고 있다. 이 부분에 나와 있는 내용들을 보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집단 내에서나 집단 밖에서나 자유를 위해서는 최소한의 규칙을 잘 지키고 그 자유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는 생각이 들면서 평소에 그렇게 행동을 해야 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가끔은 타자의 반응에 대해 신경을 안 쓰고 행동을 할 수는 있지만 그거 또한 최소한의 규칙을 지키는 동안에 할 수 있는 것이고 자신이 책임을 질 수 있는 행동을 하는 것이다. 내가 책을 읽으며 두 번 째로 생각 할 수 있게 만든 부분은 바로 외집단과 관련된 이야기이다. 외집단은 내집단이 집단의 정체성, 응집성, 연대감, 감정적 안정감을 위해 필요한 것과는 반대로 가정하게 된다고 말을 하고 있다. 그래서 집단의 범위 안에서 한 쪽에서는 지지하면서 협력할 준비를 하지만 적대적 집단과는 협력을 거부하는 것이 라고 한다. 그러면서 이것은 마치 안정을 위해 혼란의 두려움을 필요라 하는 것과 같다고 말을 한다. 이러한 것을 유지하기 위한 이념은 연대감, 상호 신뢰감인데 프랑스 사회학자인 에밀 뒤르켐이 이름 붙인 통합, 공동유대가 바로 그것이다. 나는 이 내용에 대해서 모든 사회에서 적용이 되는 내용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왜냐면 우리도 평소에 외부 집단에 대해 알아 볼 때 우리와 관련된 것이 있다면 도와주는 것이 원해서 할 가능성이 높지만 그 반대로 우리와 전혀 상관이 없고 우리에게 피해를 주었던 집단이면 도와줘야 하는 상황에서 고민하게 되고 ‘우리가 왜 저들을 도와야하지?’ 라는 생각을 하게 될 것이다. 이것은 뉴스를 보더라도 자주 나오는 것을 볼 수가 있다. 우리와 관련된 집단이나 같이 협력을 하는 집단에게는 어떠한 어려운 도움도 해주고 같이 어려움을 극복하려하지만 적대적 집단이 어려움을 겪거나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 오게 되면 무관심하거나 도와주는 것이 아닌 오히려 공격적으로 나오는 모습을 본 적이 많이 있었다. 제3자의 입장에서는 그런 상황을 보게 된다면 적대적 집단에게 자비를 베풀지 않는 집단을 이해할 수가 없고 나쁜 행동을 했다고 말 할 수 있지만 정작 자신들에게 그 상황이 다가오면 분명 똑같은 행동을 할 가능성이 있다. 그렇다 보니 나도 ‘과연 나는 나에게 한 번도 도움이 된 적 없고 오히려 나에게 피해를 입힌 사람에게 무관심 하지 않고 도와줄 수 있을까?’라는 생각에 확실히 대답을 할 수가 없었다. 만약 다른 사람이 그런 생각을 하고 있다면 나는 분명히 ‘그런 사람들에게도 자비를 베풀어야지‘라는 말을 할 수 있지만 정작 내가 그런 생각을 하거나 행동을 하게 될 때 확실히 그런 질문에 대답하지 못 하거나 마지 못 해 억지로 도와준다고 생각하니 내 자신이 비참하고 한심하게 느껴지고 있었다. 그런 생각이 들면서 나도 이제는 상대가 누구인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들에게 내가 할 수 있는 노력을 다 해서 도와줘야 한다는 신념을 가질 수 있게 만들었다. 마지막으로는 사랑받는 것에 대해 느낄 수 있었다. 사랑받는 다는 것은 그 어떤 사람과는 달리 자신만 독특하게 다루어지는 것을 의미한다. 또 한 사랑하는 사람은 상대의 절대적인 고집 센 주장마저도 인정 할 수 있는 것이다. 내가 누구이든, 무엇을 하든, 어디에 있든 상대방을 인정 할 수 있다는 말이다. 나는 사실 사랑 받는다는 느낌이 잘 들고 있다. 누군가에게 나는 특별한 사람이고 독특하고 소중하게 다뤄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 뿐만 아니라 내가 어떠한 억지스러운 고집을 부리더라도 그 사람은 그 행동을 이해해주는 것을 보고 나는 진정한 사랑을 받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러면서 나도 사랑을 주는 사람과 마찬가지로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해 보았다. 그 질문에 대답은 아직은 확실히 말 하기는 힘들거 같다. 사실 나도 아직은 사랑을 받는 데만 익숙했지 사랑을 주는데 있어서는 제대로 된 행동을 해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지금 생각을 해보니 사랑을 내게 줬던 사람에게는 정말로 고맙지만 한편 으로는 내가 그 만큼 해주지도 못 하고 조금이라도 노력을 해 본적이 없는 거 같아서 미안하다는 생각과 죄스러운 마음이 들기까지 했다. 그러면서 나도 앞으로는 사랑을 많이 주고 그 사람의 절대적인 고집 센 주장을 받아주고 특별하게 다뤄진다는 생각을 들게 만들어 주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또 한 모든 사람들에게도 사랑을 베풀고 싶다는 생각이 들면서 책을 다 읽었다. 이 책을 다 읽고 생각해보니 처음에는 이해가 안 된 내용들이 눈에 읽히기 시작했다. 억지로 읽기 시작했던 책이 점차 읽으면 읽을수록 점차 빠져들게 되었다. 내용이 점점 이해가 되기 시작하니 따분해보였던 내용들이 재밌어지기 시작했다. 시간이 될 때 과제에 대한 신경을 쓰지 않고 진지하게 다시 한 번 책을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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