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세계의 환경 도시를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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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세계의 환경 도시를 가다
책을 읽어갈 때에만 해도 환경이란 말에 크게 고민을 하지 않았다. 세계의 환경도시를 가다』라는 책을 선택할 때 수 없이 많은 갈등을 반복했다. 한 달 정도의 시간 동안 배운 지방행정의 이론적인 면과 결부시켰을 때 선택하고자 하는 책은 관련성이 매우 적은 것 같았기 때문이다. 수 없이 많은 갈등을 반복했지만 『세계의 환경도시를 가다』라는 책을 선택했다. 선택한 이유는 단순했다. 행정당국, 민간 기업, 국민들의 협력관계가 책 속에 적나라게 드러나 있었다는 한 가지였다.
본 책의 제목만 봤을 때는 어려운 듯 하지만 쉬워 보여 난이도를 쉽게 예측할 수 없었다. 그리고 책 표지의 자연적 풍경이 잔상으로 남아서인지, 그냥 머리속에 "환경=자연"이라는 공식을 들고 책을 읽어서인가 보다. 책 후기를 보면서, 아, 맞다. 나도 늘 사용하는 환경이라는 이 단어가 결코 자연환경을 의미하지는 않았는데라는 생각이 들면서, 반성해보았다.
도시인들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환경, 살기위해 먹거리를 해결하고, 일자리까지 교통수단으로 이동하고, 일을 하고, 아이들을 교육시키고, 잠을 자고, 짬짬히 휴식을 취하는 등이 모든 것들이 바로 환경이라는 단어에 함축되어 있었던 것이다. 그럼에도 자연이라는 단어를 환경에 직접 결부시켜 생각했던 이유는, 바로 현재의 도시환경에서 가장 부족한 부분이 자연이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이 책에는 많은 도시들의 사례들이 소개되어 있다. 첫 번째는 공업화로 치닫다가, 공해로 얼룩져 병든 도시를 다시 자연친화적 공간으로 바꾸기 위한 다양한 노력들과 성과 (예를 들어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일본의 미나마타와 같은 곳) 두 번째는 광업이 전성기를 누리다가, 공해와 함께 폐광으로 이어진 후에 물질적으로 환경적으로 황폐화된 곳을 어떻게 소생시켰는가에 대한 소개 (책의 겉표지에 나있는 영국 웨일즈의 생태타운도 이러한 사례이다) 세 번째는 치수를 통해 농업과 공업을 발전시키고, 거주지를 만들어가겠다고 했다가, 썪어가는 강으로 변해, 먹고 마시기조차 힘들어진 후에야 다시 강을 복원하겠다던 사례 (외국의 예를 들지 않아도, 우리나라 서울의 한강도 한 사례가 될 것이다.)
이 책을 쭉 읽으면서, 참 색다른 교훈을 얻었다.
첫 번째, 친환경화는 거대한 산업이다. 자연의 소중함은 자연을 훼손시켜 그 벌을 받으면서 느끼게 되는 것 같다. 마치 우리가 건강을 잃고 나서, 병원을 전전하며 후회하는 것처럼 말이다. 그리고 잃어버린 자연을 다시 찾는데 걸리는 시간과 노력은 상상을 초월하고 훼손시키는 것은 순식간이지만, 얻는데 걸리는 시간은 정말 엄청나게 된다. 이런 환경을 다시 복구하는 노력은, 단순히 캠페인을 벌인다거나, 규제의 기준을 올린다고 해결되는 것은 아니었다. 예를 들어, 독일 슈트르가르트의 바람길(도시주위의 바람흐름을 막지 않음으로써 도시의 대기오염물질을 외부로 유출되도록 하는 노력)과 같이, 정밀한 분석과 과학이 동반된다. 소재를 바꾸고, 에너지원을 교체하고, 자동차를 친환경화하고, 도시계획과 환경계획을 접목시키는 이런 작업들에는 바로 자연을 훼손할 때 사용되었던 인간의 과학, 기술이 다시 활용되어야 한다. 그리고 이미 망가뜨려버린 도시들이 너무 많았음을 생각할 때에, 또 이런 도시들을 다시 살리고자 하는 노력이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임을 생각할 때에, 친환경화는 단순한 운동(movement)이 아니라, 산업이 될 것이다.
두 번째, 사회문화적, 경제적 수준을 반영한다. 먹고살기 급급하고, 볼 수 있는 시각이 협소하다면, 아쉽게도 친환경화는 배부른 소리에 불과하다. 마치 아프리카 오지에 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