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Passion of Christ 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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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Passion of Christ 를 보고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영화 “Passion of Christ”를 보고...
교수님께서 Passion of Christ를 보여준다고 하실 때 많이 걱정이 되었다.
왜냐하면 나는 2004년 부활절 즈음.. 이 영화가 개봉했을 당시 이미 보았기 때문이었다. 그때의 느낌은 사실 감동적이라기보다 나에게는 충격적이었다. 이제까지 봐왔던 그 어떤 영화보다도 사실적으로 잔인하며, 그 어떤 영화보다도 무서우리만큼 뜨거웠으며.. 그 어떤 영화보다 나의 마음 아주 깊숙한 곳에 있던 눈물을 끄집어 낸 영화였다.
2004년 당시, 이 영화를 본 후 맞이했던 부활절은 나에게 정말 특별하게, 그리고 아주 감사하게 다가왔었다. 하나의 절기가 아닌, 모든 고난과 아픔 죽음을 모두 이기시고 새로운 생명을 나에게 주셨다고 느낀 특별한 부활절이 되었다. 그분은 예수... 성가대로 이 찬양을 부르며 뜨거운 눈물을 쏟아냈던 기억이 난다.
이 영화가 왜 이렇게 나에게 이전엔 느끼지 못했던 큰 감동을 주었을까....? 그리고 예수님의 고난과 십자가지심은 과연 다른 이가 아닌 바로 나에게 무슨 의미일까...?
Passion of Christ... 이 영화는 어떠한 시나리오가 아닌 성경에 있는 내용을 최대한 사실적으로 그려낸 영화이다. 지금으로부터 약 2000년전 예수라는 33세의 청년... 하나님의 아들로 이 땅에 오셨지만 사람들은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하는 이 청년을 신성모독죄로 재판장에 세운다. 결국 예수님은 로마 군병들에게 채찍질과 조롱과 멸시를 당하셨다. 죽을만큼 맞았고 찢김을 당하셨다. 차마 눈을 뜨고 바라볼 수 없는 아픈 장면들이었다. 채찍소리... 예수님의 신음소리... 마음이 아픈 소리.. 너무도 잔인하고 힘든 장면이었다. 예수님은 죄가 없으셨다. 신성모독이라니... 하나님의 아들로 이 땅에 오신 그분.. 너무나도 선하시고 순결하신 어린양 같은 예수님이셨다. 많은 아픈자들, 병든자들을 고쳐주시고, 생명의 말씀을 전하셨고, 원수까지도 사랑하라 하신 분이셨다. 그런데 왜 예수님께서 인간들의 손에 이렇게 찢김 당하셨던가... 하나님은 왜 예수님이 이렇게까지 고난받으실 때 가만히 계셨던가... 정답은 성경에서 찾아 볼 수 있겠다. 예수님의 죽으심은 이미 예언되어져 있는 하나님의 계획이셨다. 너무도 마음이 더러워지고 죄로 물들어버린 인간을 예수님의 귀한 피로 정결케하시기 위한 하나님 아버지의 원대한, 아픈 계획이 계신 것이다.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 우리는 생각하기를 그는 징벌을 받아 하나님께 맞으며 고난을 당한다 하였노라.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 이사야서 53장
예수님의 오심과 고난은 이미 구약시대에 예언이 되어있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의 아들을 보내주셨음에도 사람들은 여전히 깨닫지 못하였다. 오히려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과 백성의 지도자들, 바리새인들은 성전에서 복음을 전하고 하나님 말씀을 가르치시는 예수님을 질투하고 못마땅히여겼다. 결국 예수님을 죽이려고 꾀했고, 메시야인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았다. 역사적인 상황으로 보면 그러하나 결국 예수님을 고난받게 한 것,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은 것은 우리 안에 뿌리깊게 박혀있는 죄인 것 같다. 우리는 아니 나는 죄를 지음으로 하나님과 멀어졌고, 나의 교만으로 인해 하나님보다 나를 높이려하며, 이웃을 용서하고 사랑하기보다 시기하고 무시하고 괴롭혔다. 십자가의 그 귀한 주님의 보혈이 아니었다면 우리는 여전히 죄의 지배를 받고, 하나님보다 나를 더 높이고 나를 사랑하는 자만 사랑할 것이다. 하지만 예수님의 보혈로 정결케 됨을 얻은 우리는 이제 다르다. 죄의 지배가 아닌 은혜안에 거하는 사람들이 되고, 교만이 아닌 겸손과 오래 참음으로 서로를 섬기는 자들이 되는 것이다.
목사님께서 설교 중에 이런 말씀을 하신 적이 있다. “2000년 전 신성모독죄로 십자가라는 형틀에 죽은 예수라는 청년과 당신은 무슨 사이 입니까..?” 나는 예수님을 눈으로 본 적도 없다. 전화통화도 한 번 안 해 봤다.... 결정적으로 예수님과 나 사이에는 2000년이라는 아주 긴 시간의 차이가 있다. 그런데 어떻게 나는 예수님을 느끼고 있을까.. 예수님이 나를 위로해주시는걸 내가 어떻게 느꼈을까.. 예수님의 고난을 보고 또 읽으며 나는 왜 뜨거운 눈물을 흘렸을까.. 아팠을까..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는 것을 우리는 4차원의 세계라고 부른다. 그래서 나는 생각했다. 예수님과 나는 4차원, 아니 그보다 더 높은 차원을 넘나들어 만나는 사이가 아닐까. 예수님의 사랑은 이 모든걸 넘어서 나를 찾아온 것이라고 믿는다. 이 깊은 사랑이 예수님으로 하여금 모든 고난과 죽음을 이길 수 있게 하신 것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