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나 행복 대인간 커뮤니케이션
1. 나
나는 누구일까? 나는 어떤 존재일까? 이 세상을 살아가는 주체로서의 나는 어떤 사람이며 어떤 태도와 생각을 지녀야 행복해질 수 있을까?
행복과 대인간커뮤니케이션에 대해 생각하기 전에 ‘나’에 대한 심도 있는 고찰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나는 누구인가? 나는 엄마와 아빠의 무남독녀 외동딸로 태어나 어렸을 적부터 사랑을 받으며 자랐다. 최선을 다하는 성격 덕에 나는 고등학교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고 한양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에 입학했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과목은 국어였으며, 나의 꿈은 드라마 PD이다. 과연 내가 나열한 이 사실들이 ‘나’를 잘 표현할 수 있는 것인가?
수업 시간에 교수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나’에 대한 생각은 단면적인 자기소개서같이 이루어지면 안 된다. 그것은 본질적인 나를 이해할 수 없으며 나타낼 수도 없다. 나의 경험이 ‘나’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나는 나의 몸과 마음과도 다른, 그 안의 더욱 본질적인 실체이다.
2. 행복
그렇다면 행복이란 무엇일까? 교수님께서는 수업시간에 사람들은 행복감과 행복을 구분하지 못한다고 하셨다. 행복감은 행복의 짝퉁이라고 강력하게 말씀하셨다. 행복감은 내가 추구하는 것을 이루었을 때 순간적으로 찾아온다. 나는 화장품을 사는 것을 좋아한다. 각종 브랜드에서 신제품이 나오면 테스트해보고 싶고, 가지고 싶다. 용돈을 모아서 그 물건을 사면 처음에는 만족감과 기쁨이 내 마음에 차오른다. 그러나 그 순간들이 반복되면 어느새 행복감의 크기는 줄어들고 습관적으로 당연시하게 된다. 그 이유가 바로 내가 느꼈던 감정들이 진정한 행복이 아니라 행복을 바라는 마음에서 비롯된 행복감이었기 때문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행복과 행복감은 다르다. 행복감은 깊은 행복의 느낌이나 낙관적인 활동 등에 의해 수반되는, 극도로 고양되는 느낌이나 감각이다. 느낌이나 감각. 이 부분에 우리는 집중해야 한다. 행복감은 객관적으로 판단 가능한 것이 아니라 주관적인 개인의 감정이라는 것이다. 이에 반해 행복은 순간적인 감정이 아닌 장기간 지속되는 것이며 객관적으로 판단이 가능하다.
수업 중에 교수님께서 행복지수에 대해 말씀해 주신 적이 있다. 방글라데시의 사람들보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현대사회에서 가장 큰 행복의 기준으로 생각되는 돈도 더 많이 벌고, 위생적인 면에나, 복지 사회 문화적인 차원에서도 더 좋은 환경을 제공받으며 살아가고 있다. 그러나 행복 지수는 방글라데시의 사람들이 우리나라 사람들보다 훨씬 높다. 그 이유는 방글라데시 사람들이 더 행복한 것이 아니라 덜 불행하기 때문이라고 하셨다. 사람들은 모두 자신의 행복에 대해 규정할 때 다른 사람과 자신을 비교하기 마련이다. 방글라데시는 모두가 못 산다. 물론 방글라데시에도 부자는 있겠지만 국민 대다수가 ‘부’라는 것이나 사회 문화적인 ‘누림’에 대해 무지하다는 것이다. 그에 반해 우리나라는 인터넷에서 클릭 몇 번만 하면 나와는 다른 세계에서 사는 듯 한 부자들(재벌들)의 소식을 접할 수 있다. 이러한 점이 오히려 나의 행복에 집중하기보다 내가 다른 사람에 비해 못 가진 것, 부족한 것에 대해 집중하게 만드는 것 같다.
3. 대인간 커뮤니케이션
대인간 커뮤니케이션이란 인간과 인간의 대인적 상황에서 이루어지는 의사전달을 말한다. 매스 커뮤니케이션과 같은 양적인 영향력을 갖고 있진 않지만, 전달자와 피전달자의 관계가 보다 직접적이므로 질적으로 밀도가 높다. 이와 같은 대인 커뮤니케이션은 매스 미디어를 통한 매스커뮤니케이션과 그 특성이 다른데, 대인 커뮤니케이션의 주요 특성으로는 커뮤니케이션 상황이 대체로 대면적이며 형식은 대체로 비형식적이며 메시지의 흐름은 쌍방적이라는 점, 따라서 피드백이 즉각적이고 그 양이 많다는 점, 커뮤니케이터의 메시지에 대한 수용자의 선별적 노출이 적다는 점, 대량의 정보를 다수의 수용자들에게 전달하는 속도가 매스커뮤니케이션에 비하여 느리다는 점 등을 들 수 있다. 대인커뮤니케이션 (매일경제, 매경닷컴)
이는 대인간 커뮤니케이션의 사전적인 정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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