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이것이 목회의 본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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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것이 목회의 본질이다
옥한흠 목사님은 한마디로 제자훈련에 미친 사람이다. 그는 1978년, 사랑의 교회를 개척한 이래 25년 간 예수 그리스도를 닮은 평신도 지도자들을 꾸준히 배출해 왔다. 스스로 말하듯이 그는 제자훈련 사역을 통해 평신도들의 고민과 문제점을 알게 되었고, 하나님의 말씀과 씨름하면서 그들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가르쳐야 할 것인지 깨닫게 되었다.
자신의 경험만을 의지하는 노련한 농부는 새로운 기술을 배우거나 개선하려는 노력을 하지 않는다. 전통적인 농사 방식이 최고의 선이라고 믿고, 소출을 늘리기 위해 선택하는 것은 농약의 살포 양을 늘리는 것뿐이다. 그 결과 땅은 죽어 가고, 종국에는 사람을 병들게 한다. 눈앞의 결과만을 쫓는 그들은 땅을 살리는 길이 자신이 살고, 모두가 사는 길이란 것을 알지 못한다.
이는 한국 교회 현실에서도 똑같이 적용된다. 대부분의 목회자들이 목회의 본질을 망각한 채 전통적인 목회 방식의 노예로 지내거나 성장과 부흥이라는 신기루를 좇아 갖가지 세미나를 기웃거리고 있을 뿐이다. 그 결과 한국 교회는 병들어 가고, 성도들은 건강을 잃어 가고 있다.
한국 교회의 미래는 다음 세대 목회자들의 어깨에 달려있다. 다음 세대 목회자들이 목회의 본질을 붙들고 한 사람의 변화에 집중할 때, 주님께서는 넘치는 은혜로 부어 주실 것이다. 교회의 건강을 회복하고 모든 성도들을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까지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수많은 난제와 영적 전투를 벌여야 한다. 이 영적 전투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주님이 가르쳐주신 목회 본질과 흔들리지 않은 목회 철학이 있어야 한다. 시류에 휩쓸려 유행을 좇기보다는 다소 더디더라도 본질을 붙들고 나아간다면 선한 결과를 낳을 수 있을 것이다.
근대화와 함께 한국 교회의 부흥을 맛보면서 목회자의 길을 걸어온 세대들은 불행하게도 다음 세대에게 모범이 되지 못했다. 부흥의 달콤함에 젖어 타락의 길을 걸어왔다. 그 결과 본을 보이기보다 오히려 많은 과제를 남겨 놓고 물러가는 추한 뒷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금 한국 교회는 어떤 위치에 서 있는가? 한국 교회가 세상에서 제구실을 하고 있다고 자부할 수 있는가?
교회는 평신도의 교회다. 목사 역시 이 교회를 위해 존재하는 것이다. 목사의 할 일은 평신도가 제자리에 서서 제 역할을 하게 하는 것이다. 하지만 한국 교회는 오랫동안 평신도를 목회의 대상으로 보았지, 목회의 주체로 보지 않았다. 이것이 숫자만 많은 한국 교회가 사회 앞에서 오합지졸로 변해버린 이유가 될 것이다.
많은 학자들이 주장하는 교회의 기본개념은 첫째, 택함을 받은 자의 모임, 둘째, 그리스도의 몸, 셋째, 성령의 전이다. 이것들은 모두 교회라는 단어 대신 넣어 사용할 수 있는 개념이다. ‘택함을 받은 자의 모임’이라는 말은 하나님이 택하여 구별하셔서 거룩하게 만드신 것이 성도라는 말이다. 똑같은 향로라도 제사장이 구별하여 성전에 갖다 놓으면 그것은 거룩하게 되었다. 그리스도를 주로 고백한 모든 사람은 평등하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공로로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 목회자와 평신도 사이에 차이가 없고 신분의 차이가 없다.
또한 교회가 ‘그리스도의 몸’이라는 기본개념은 고린도전서 12장 13절에 근거한다. “우리가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자나 다 한 성령으로 침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고 또 다 한 성령을 마시게 하셨느니라(고전12:13). 예수를 믿어 성령을 받은 자들은 모두 한 몸이 되었다. 그리스도의 몸이 잘 움직이도록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이 목회이다.
세 번째로 교회가 ‘성령의 전’이라는 기본개념은 고린도전서 3장 16절에 근거한다.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고전3:16). 성령을 모시고 산다는 점에서 목회자와 평신도의 구별이 없고 모두가 성령 안에서 평등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