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트로이 전쟁의 진정한 영웅은 헥토르 왕자라고 생각한다. 내가 평소에 생각했던 영웅은 공공의 이익을 추구하고 악을 물리치고 자신의 감정에 휘둘려서 행동하지 않고 이성적으로 판단하여 선을 추구하는 것이 내가 생각하는 영웅의 표상이었다. 그런 면에서 보자면 전쟁의 영웅이라고 부르는 아킬레스보다 헥토르가 진정한 영웅이라고 생각한다.
트로이 전쟁의 원인을 보자면 트로이 전쟁은 영화에서 보듯이 단지 파리스가 여자를 데려온 것에서 시작된 것만은 아니다.
트로이전쟁의 원인은 영웅 펠레우스와 여신 테티스가 결혼하는 식장에서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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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스의 심판 [The Judgement of Paris] - 페테르 파울 루벤스
결혼식장이어서 불화의 여신인 에리스가 초대를 못 받았을지도 모르지만 이에 분노한 에리스는 황금사과에 가장 아름다운 신을 위해라는 문구를 써놓고 놓고 가버렸다. 이것이 트로이 전쟁의 진짜 원인이 되지 않을까 싶다. 이를 지나가던 목동이였고 버림받았던 트로이의 두 번째 왕자 파리스가 가장 아름다운 여신을 고르게 되었고 그는 헤라, 아테나, 아프로디테 셋 중에서 골라야했는데 아프로디테를 골랐다. 아프로디테는 파리스에게 가장 아름다운 여인을 주겠다고 약속하여 그 시대에 가장 아름다운 여인인 헬레네를 만나게 한다. 하지만 헬레네는 메넬라오스와 이미 결혼을 한 상태였고 파리스는 그리스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겠다고 간 곳에서 돌아 올 때 헬레네와 함께 도망오고 말았다.
첫째 왕자의 헥토르는 배에서 헬레네를 보았을 때 배를 돌리려고 하였지만 이미 메넬라오스는 헬레네가 파리스와 도망간 것을 알고 그의 형인 아가멤논과 트로이를 공격하러 들어온다. 헬레네를 데리고 도망친 것을 명분으로 들어온 아가멤논과 메넬라오스는 파리스의 제안으로 메넬라오스와 일대일 결투를 하기로 한다. 하지만 목동이였던 파리스는 메넬라오스에게 밀려 죽을 위기에 처하고, 결국은 형인 헥토르에게 가서 매달리게 되어 헥토르는 메넬라오스를 파리스 대신 죽이게 되었다.
이 장면에서 나는 정말 파리스가 한심하면서도 안타까웠다. 사실은 파리스가 그 자리에서 죽었다면 난공불락의 트로이가 아마 계속 유지되었고 다른 많은 사람들이 죽지도 않았을 것이다. 그리고 아버지인 프리아모스는 트로이의 검을 주면서 트로이 인으로써 부끄럽지 않은 선택을 하기 원했었다. 본능적으로 죽기 싫어서 그런 걸 수도 있지만 약속도 약속이거니와 공인으로써의 체면과 국민들의 안전을 먼저 생각하지 못하는 삶이 왕자라는 생각을 하니 한심했다.
저 싸움에서 메넬라오스가 죽으면서 사실 트로이를 공격할 명분이 사라지지만 아가멤논이 자신의 동생을 죽였다는 명분으로 트로이를 함락시키려고한다.
첫 번째 전투 당시에는 아킬레우스가 나와서 헥토르를 죽일 수 있었지만 살려주는 데 이 때 사원에 들어가 헥토르의 사촌인 여사제 브리세이스를 데려왔다. 그러나 아가멤논이 아킬레우스의 태도가 맘에 들지 않아서그가 맘에 들어 한 여사제인 브리세이스를 데려가 버린다. 이에 화가 난 아킬레우스는 다음 전투에 참가하지 않았고 그리스군은 완패를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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