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장성군 을 읽고,
주식회사 장성군이라는 책은 전라남도 북부에 위치한 한 군, 즉 장성군이 효율적 행정운영으로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귀감이 되고 벤치마킹하는 모델이 된 과정을 담은 이야기 이다.
장성군은 전라남도의 가장 북단에 위치한 군이다. 동쪽은 순창군과 담양군, 서쪽은 고창군과 영광군, 남쪽은 광주광역시, 북쪽은 전라북도 정읍시와 고창군에 접하고 있다. 군 전체가 대부분 산지를 이룬다. 영산강의 지류인 황룡강이 흐르고 있다. 호남선과 호남고속도로, 4차선으로 넓어진 국도 1호선이 지난다. 장성읍을 포함, 북하·북이·북일·서삼·황룡·삼계·동화·삼서·남·진원면 등 1읍·10면으로 구성돼 있다. 1975년 장성댐 건설로 대부분이 수몰된 북상면이 폐지됐다. 광주에 있던 장교 교육기관인 상무대(육군 보병학교)가 1995년 삼서면 대도리로 옮겨왔다. 인구는 4만 7,119명(2011년 7월말 현재)이다.
장성군은 민선 1기 김흥식 군수의 취임이 후 전라도의 인지도가 떨어지는 작은 농촌에서 타 지방자치단체에서 장성군의 행정방식을 배워갈 정도의 행정혁신에 일등 군이 되었다.
김흥식 군수는 CEO의 마인드로 기업경영의 이점을 행정과 결합시켜 효율적인 지방자치단체 운영을 이끌었다. 기업경영에서 사용되는 조직방식 즉, 팀제를 공무에 접목시켜 공무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 시키고 전문화 시켰다. 김군수는 ‘사람이 세상을 바꾸고, 교육이 사람을 바꾼다.’는 교육철학으로 장성 아카데미라는 주민과 공무원을 위한 교육시설을 만들어 공무원과 주민의 의식을 변화시켰다. 또한 기업이미지전략을 지방자치단체에 최초로 적용하여 군CI, BI 등을 이용해 장성군을 널리 알리는데 이바지 했다.
이 책을 읽고 기업경영에서의 장점과 행정에서의 장점을 합쳐 새로운 방식으로 효율적인 군 행정을 이루었다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기업관점에서 보면 군은 ‘회사’며 지역 주민은 ‘주주’로 군수는 ‘최고경영자(ceo)’ 공무원들은 ‘임직원’인 것이다. 또한 교육을 중시하여 지역 주민들과 공무원들에게 수준 높은 교양강의들 들을 수 있도록 ‘장성 아카데미’를 설립하고 교육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렸다. 장성군의회는 장성군의 파트너로서 장성군의 정책을 아낌없이 지원해 주도록 의회와 군의 관계를 잘 유지 했다고 볼 수 있다. 여러 가지 장성군이 해 온 것을 보면 지방자치의 경쟁과 같은 특성을 이해하여 다른 지방자치단체와 차별화를 두었다. 그리고 관선에서 민선으로 바뀌면서 여태까지 부조리하게 집행되고 결정되었던 정책을 지역주민과 공무원들이 의견을 나누어 합리적인 결과를 도출하는데 많은 노력을 하였다. 지역 주민의 지자체에 대한 신뢰를 중요시 하였다고 볼 수 있다. ‘주식회사 장성군’이라는 책 제목부터 다른 지방자치단체에서 해왔던 행정방식이 아님을 직감할 수 있었다. 대통령도 장성군이 걸어온 길을 보면 감동 받을 정도였으니 책으로나마 보고 있는 나는 이러한 방식으로 지방자치단체가 혁신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본 책을 보면서 이러한 여러 가지 정책으로 지역주민에게 신뢰를 주고 군이 효율적 행정을 할 수 있는 것이 감동적이었다. 요즘 지방자치단체들이 전시 행정으로 인해 제정이 파산직전까지 오고 있음에도 혁신을 하지 않고 지금 현재에 안주하고 있다는 것이 안타까울 따름이다. 이 책에서는 다른 지자체 공무원들이 견학을 와서 벤치마킹해가기도 한다고 하였는데, 지금 언론매체를 통해 보면 제대로 벤치마킹하지 못 했나 보다. 그리고 이러한 혁신을 이끌기 위해선 리더가 누가되는지에 대한 중요성이 상당하다고 본다. 리더가 혁신을 생각하지 않으면 아랫사람도 당연히 혁신을 생각하지 않을 것이다. 리더가 현실 문제에 대해 인식하고 아랫사람들이 현실 문제를 타계하는데 혁신이 필요하도록 의식을 변화 시키는 것이 좋은 리더라 할 수 있다. 지자체장을 뽑는 지역주민 즉, 지자체의 리더를 뽑는 지역주민들은 지자체가 지역 주민이 원하는 것을 이루어 주고 예산을 낭비하지 않게 해주는 좋은 리더를 뽑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말해 주는 것 같다. ‘주식회사 장성군’이라는 책은 행정에 관련된 책이지만 지루하지 않게 본 첫 책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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