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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 CITY를 보고...
- 거짓말쟁이 언론 -
언론은 우리에게 우리의 알권리를 위하여 진실을 보도해주고 있는데 현재 언론이 우리에게 알려주고 있는 진실이라는 것이 정말 진실인 것인지 믿어지지가 않는다.
매일같이 여러 진실들이 언론을 통해 흘러나오고 있지만 언론이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는 모습에는 올바른 진실을 모든 이들에게 제대로 알려야겠다는 모습이 아니라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왜곡된 진실을 보도하는 모습을 보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왜곡된 진실을 매일같이 접하는 우리는 이제 어떤 것이 진실인지 알지 못하고 또 알고자 하지도 않는다. 언론의 왜곡된 진실과 그들이 말하는 특종에 길들여져 버렸기 때문이다. 이런 언론의 모습과 언론에 길들여진 대중의 모습을 영화 ‘매드 시티’가 잘 나타내주었다.
현재 언론의 모습을 잘 보여주는 맥스와 언론으로 인해 피해를 입는 피해자 샘을 통해서 말이다.
맥스는 본사에서 잘나가던 기자였지만 한 사건으로 인해 지방으로 좌천되고 만다. 그리고 그는 다시 본사로 돌아가기 위해 특종을 잡기를 원하는데 그런 그 앞에 박물관에서 해고를 당한 전 경비원 샘이 나타난다.
그는 자신의 일자리를 되찾고자 관장과 말다툼을 하게 되는데 그 말다툼 끝에 총이 나오고 맥스는 곧 특종이라는 생각에 조심스럽게 사건을 취재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곧 샘에게 들키게 되고 샘이 실수로 쏜 총은 사람을 맞히고 맥스에 의해 사건이 기사화되자 사태가 악화되기 시작한다. 그리고 샘은 언론에 의해 그리고 그걸 받아들이는 대중으로 인해 영웅이 되기도 하고 악당이 되기도 한다. 그는 악당도 영웅도 아니고 인종차별주의자도 아니고 정신이상자도 아닌 단지 평범한 가장이자 사회인일 뿐이었는데 말이다. 이런 그는 처음에는 다시 직장을 되찾고 싶다고 용서를 바란다고 말한다. 그러나 언론에게 휘둘린 그는 점점 지쳐갔고 결국 집에 가고 싶다던 용서를 바라던 그는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방법을 선택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그와 같이 있던 맥스에게 언론은 본질은 마주하지도 않은 채 또 다른 특종을 만들어 내고자하며 그에게 질문을 퍼붓는데 그런 그는 언론에게 “당신들이 죽인거야! 우리들이 죽인거라고!” 라고 답하고 영화는 끝이 났다.
영화가 끝난 뒤 알고는 있었지만 현재의 언론이 우리에게 알려주는 것은 왜곡된 진실이라는 생각에 화가 났다. 우리는 알권리가 있고 그런 알권리를 위해 언론이 있는 것인데 언론에서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진실을 왜곡한다니 말이다. 물론 언론은 우리 대중의 권리를 위해 그렇게 한 것이라고 변명하겠지만 말이다. 그리고 우리가 알권리를 위해 거짓조차 의심하지 않고 믿어버리고 진실을 언론의 시선에서만 보고 믿어버린 우리가 언론을 거짓되게 만든 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화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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