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피터슨의 성경신학적 관점으로 본 예배신학 서평
서론
본서의 특징은 예배신학을 이루고 있는 뼈대는 성경이라는 것과 올바른 예배는 성경에서 나온다는 것을 주장하므로 예배신학에 대해 성경을 통해서 말하고 있다. 지금까지 소홀히 지나친 예배의 요소들, 예배의 역사성을 성경신학적 관점으로 살펴봄으로 보다 명확하게 올바른 예배에 관해 알 수 있었다.
먼저 저자는 들어가는 글에서 “예배란 정말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나에게 있어서 예배란 찬양, 기도, 설교, 성만찬등의 요소가 있고 그러한 활동에 참여하는 것이 예배가 아닌가라는 생각을 가진 것도 사실이다. 또한 왜 하나님께 예배를 드려야 하나? 근본적인 질문을 독자에게 던지면서 본서가 시작된다. 최근에는 ‘실험적 예배’라는 것이 유행하지만, 교회를 찾는 이들의 불만은 계속되고 일반적으로 예배라 불리는 활동의 의미와 목적에 대해 의문을 던진다. 많은 사람들은 자신이 속한 전통에 방어적이어서 뭔가를 크게 바꿔야 할 필요를 못 느낀다. 이렇게 생각하던 차에 데이비드 피터슨의 성경신학적 관점으로 본 “예배신학”은 예배에 관해서 많이 배움을 주었고, 일깨움이 많은 책 중에 하나라 생각 한다.
본론
저자는 구약에 나오는 예배를 이해하려면 성전, 제사, 제사장의 이야기를 알아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이것은 신학적으로 계시, 속죄, 이스라엘과 하나님 사이의 언약, 이스라엘 백성을 구별하는 소명 같은 핵심을 이해해야 한다는 뜻으로 귀결된다. 언약궤, 성막, 성전을 통해 예배는 거룩한 하나님의 성실과 동행하심을 깨닫고 누리게 하는 도구임을 보여 준다. 제의 규정을 통해 하나님께 드리는 복종은 삶에서의 복종으로 자연스럽게 인도된다.
이것을 통해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는 구약에서 제의와 삶은 하나님께 제대로 맞물림을 보여주고 있으며 장차 이스라엘의 회복과 예언자의 소망은 성전 회복에 있으며 예배의 갱신이 비전과 긴밀히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저자는 성경적 관점에서 살아 계신 참 하나님을 예배한다는 것은 근본적으로 하나님의 요구와 그분만이 가능하게 한 방법으로 관계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하나님에 대한 섬김에는 삶의 모든 영역에서 복종과 신실함을 요구한다. 구약 성경에서 하나님을 경외 혹은 두려워한다는 말은 하나님과의 언약이 던지는 요구 앞에서 신실과 복종으로 반응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것은 제의를 통해서도 표현되지만, 주로 삶 전체를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을 의미한다. 구약 성경이 말하는 합당한 예배란 찬양, 일, 경외가 다 같이 포함되며, 삶 전체를 통해 드러나야 한다. 이스라엘은 하나님과 합당한 방법으로 ‘맞물리는 경험’을 했던 것이다.
예수님은 생명과 이 땅의 갱신을 위한 근원으로 오셨고, 만백성이 모이는 중심이 되어 예루살렘의 성전을 대체했다. 그는 하나님과 인간이 결정적으로 만나는 자리가 되심으로써 그 역할을 하신 것이다. 이것은 성육신과 십자가의 죽음, 부활을 통해 가능하게 되었다. 예수님은 하나님과 관계하는 궁극적인 도구이자 경배와 예배의 대상으로 자신을 드러내셨다. 이 모든 것이 가져다준 가장 실제적인 결론은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과 사역에 초점을 맞추어 가르치고 배워야만 한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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