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과학 페미니스트 윤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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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사회과학 페미니스트 윤리학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Ⅰ. 들어가며
국어사전
● 변성남자 [명사] 불교에서, ‘부처의 힘으로 여자가 남자로 바뀌어 태어나는 일’을 이르는 말. [여자는 성불이 어려우므로 남자로 태어나 불법을 깨닫게 하기 위 한 것이라고 함.]
● 변성남자원 [명사] 불교에서의 48가지 소원중 하나. 여자가 부처를 믿어서 죽은 뒤에 남 자의 몸으로 다시 태어나기를 바라는 소원.
“변성남자”는 불교에서 여자의 몸으로는 성불이 어렵기 때문에 다음 세계에서는 남자의 몸으로 다시 태어나기를 바라는 소원이다. 불교뿐만이 아니라 유교에서도-남녀유별의 성역할 규범과 가부장적 가족제도 아래에서 남존여비, 남아선호- , 기독교에서도-바울은 남자는 머리, 아내는 몸으로 이분법적으로 비유하며, 전통적 기독교관은 가부장적인 모습을 취함- 남성중심사상의 모습은 얼마든지 찾을 수 있다. 여기서 우리가 말하는 것은 종교에 대한 비판이 아니다. 하지만 종교의 원리를 일반적 행위 윤리의 준거로서 일반인들에게도 광범위하게 적용되는 규범 문화로의 의미로 본다면, 이는 우리의 통념적 가치관으로 확대할 수 있다. 종교의 이러한 남성 중심적 모습을 통해 기존 여성에 대한 가치관이 부수적이며 주변의 가치관에 머물러 있다는 것을 비춰 볼 수 있다.
종교뿐 아니라 사회 전반에 걸쳐 여성 불평등의 가치관은 경제구조와 사회구조, 그리고 그 사회내의 특정 집단의 문화에 따라 다양한 형태를 띠며 존재한다. 여성들은 대게 남자와 같은 일이나 유사한 일임에도 불구하고 적은 임금을 받고, 특히 ‘유리천장’이란 말처럼 최고 직위로의 승진 기회에 제한을 받는 경우가 많다. 심지어 아내와 남편의 가정 밖에 임금노동 시간이 같아도, 남편에 비해서 부인이 하는 가사노동과 육아의 양은 형편에 맞지 않는다. 학교 교육은 평등한 성역할을 심어주기 보다는 기존의 성역할 고정관념을 재생산하고 더욱 심화시킴으로써 학생들에게 차별적인 성역할을 전수하는 구실을 하고 있다.
이렇듯 여성은 지난날의 뿌리 깊은 남성 중심적 가치관으로부터 억압을 받아왔다. 현재 여러 분야에서 여권이 신장되고 있지만, 남성과의 완전한 동등함과는 아직 거리가 멀어 보인다. 이러한 남성 중심의 사회 전반적 저항으로 페미니즘이 대두된다.
본문에서는 먼저 페미니즘의 개념에 대해 살펴본 후, 그로부터 파생된 페미니스트 윤리학에 대해 알아볼 것이다. 또한 페미니스트 윤리학의 예와 논의로 영화 『더 월』에서 말해지고 있는 낙태를 말해보자.
Ⅱ. 페미니즘이란
페미니즘은 ‘여성됨’에 관한 물음에서 시작된다. 여성의 법적 지위가 과거보다 크게 신장된 것은 사실이지만, ‘여자란 모름지기’ 라든가 ‘감히 여자가’ 하는 식의 관념들은 여전히 우리 사회에 깊이 뿌리박혀 있다. 이 관념들은 여러 가지 관행이나 법과 제도를 통해 여성들의 삶에 속박을 가한다. 페미니즘은 이러한 관념과 상식들에 도전한다. 따라서 “여자는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진다” 고 말하는 것이 페미니즘의 기본 가치관이다.
페미니즘은 “생물학적인 성(sex)”과 “사회적으로 구축된 성별(gender)”로 성을 구분한다. 이를 구체적으로 살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