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론 ‘나’의 인간관계 - 나의 인간관계 소개 - 나의 인간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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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인간관계론 ‘나’의 인간관계 - 나의 인간관계 소개 - 나의 인간관계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나’의 인간관계
사람들은 삶 속에서 타인과 관계를 맺으며 살아간다. 인간은 태어남과 동시에 가족관계라는 인간관계를 맺으며 삶을 시작하게 된다. 또한 우리는 학교에 다니면서 친구라는 소중한 인연을 만나게 된다. 그리고 우리는 사랑하는 이성을 만나 인간관계를 맺으며 이러한 이성 관계는 결혼을 통해 또다시 가족관계로 이어지기도 한다. 이렇듯 우리는 일생에서 인간관계를 결코 떨어트려 생각할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인간관계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되돌아보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사람은 드물다. 때문에 우리는 수없이 많은 갈등에 부딪히게 되고, 그러고 나서야 무엇인가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제야 자신의 인간관계를 돌아보게 되는 것이다. 나또한 마찬가지다. 그래서 앞으로도 수없이 많은 사람과 관계를 맺을 것이고, 그러한 관계 속에서 또한 많은 갈등을 겪게 될 나의 인간관계에 대해 돌아보고자 한다.
우리 가족은 부모님 그리고 오빠와 나로 구성된 핵가족이다. 오빠는 현재 대학교 4학년생인데 자취를 하고 있어 같이 살고 있는 건 세 식구뿐이다. 자식 둘이 다 대학생이고, 부모님 두 분이 맞벌이를 하셔서 그런지 가족 모두가 함께 모여 식사를 한 게 언제였는지 잘 모를 정도로 모두 바쁘게 살고 있다. 나까지 대학생이 되고 나서부터는 거의 과잉분리가족이 되어가고 있는 것 같다. 그렇다면 우리 가족은 얼마나 화목할까? 먼저, 부모님의 부부관계에 있어서는 부모님 두 분 모두 고집도 있으시고 성격도 있으셔서 의견 충돌이 많은 편이다. 나는 딸이어서 그런지 주로 어머니의 편에 서는 경우가 많은데, 오빠는 중립적인 입장을 가지고 있어 충돌 시에 중립적인 입장을 가지고 중재자가 되는 경우가 많다. 다음으로, 부모님과 나의 관계에 대해 살펴보면 주로 독립과 보호의 갈등 때문에 충돌이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 나도 이제 성인이고, 주관과 생각이 있는 독립적 인간인데 부모님께서는 아직 어리고 보호해주어야 할 어린 자식으로 느껴지셔서인지 자유롭지 못해 답답함을 느낄 때가 있다. 또한 부모님의 의사 전달 방식이 나의 의견을 듣고 이해해주시기 보다는 주로 훈계하시거나 본인의 생각으로만 판단하시는 경우가 많아 의사소통에서도 어려움을 겪곤 한다. 마지막으로, 오빠와 나는 6살 차이가 난다. 그래서 오빠는 아직 나를 어린 동생으로 생각하는 것 같지만, 내가 어느 정도 크고 나서부터는 가족에 대한 이야기, 미래 진로에 대한 이야기 등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나뿐만 아니라 오빠도 자신에 관한 이야기를 다른 사람들에게 쉽게 터놓고 얘기하지 않기 때문에 이성 관계에 대한 이야기는 잘 이야기하지 않았었지만 둘 다 성인이 된 이후에는 가끔 내 남자친구에 대한 이야기도 하고, 서로 더 속마음이나 고민거리에 대해 터놓을 수 있게 되었고, 공감대가 많이 생겨 더욱 친밀하게 지내게 되었다.
내 성격이 어떠냐고 물어보면 항상 나는 이렇게 말한다. “두루두루 다 잘 지낸다.” 말 그대로 누구와도 잘 친해지고, 성격이 모나지도 않고 유한 편이라 친구와 크게 다투거나 갈등을 겪었던 적이 거의 없다. 대학에 와서도 친구들과 얼굴 붉힐 일 없이 잘 지내왔지만, 대학에서 만난 친구들 중에는 진정한 친구가 없는 것 같아 1학년 2학기쯤 많은 고민을 했다. 마음 터놓고 이야기할 친구들이 없다는 것이 나를 굉장히 힘들게 했다. 친구들과 있으면 항상 즐겁게 웃고 이야기했지만, 진정한 나의 마음을 공유하고 공감할 수 있는 친구가 없었기 때문이다. 대학 친구들은 그저 서로 현실적 도움이 필요할 때에만 유지되는 관계인 것만 같았고, 자신의 속내를 다들 좀처럼 드러내지 않는 것 같았다. 마치 사춘기로 돌아간 듯이 이러한 친구 관계 때문에 많이 고민했었지만, 언제부터인가 마음을 비운 것 같다. 대학에 입학한지 1년 반 정도가 지난 지금에서야 나와 성격이 맞는 친구가 누구인지 어떤 친구가 믿을 만한 친구인지 어느 정도 알게 된 것 같다. 나또한 이기적 사람이기에 내가 한 친구에게 잘해주면 그 친구도 나에게 그만큼의 보상을 해주길 바라게 되고, 서로 교류가 많았던 친구였더라도 연락이 뜸해지면 점차 소원해지게 되곤 한다. 여자들의 경우는 대부분 수업을 들을 때 같이 앉을 친구가 필요하고 항상 같이 다닐 친구를 필요로 한다. 내 성격이 소위 말하듯 쿨한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나는 친구에게 좀처럼 의지하지 않는 편이다. 가끔은 누군가 나에게 의존한다는 게 불편하게 느껴질 때도 있기 때문에 나또한 다른 누군가에게 의존하려하지 않는 것이다.
대학에 입학하고 나서 나는 우리 학과에서 첫 캠퍼스 커플이 되었다. 3월 중순쯤에 사귀게 되었는데, 입학하기 전 신입생환영회에서 처음 알게 되고 딱 한 달 만에 교제를 시작한 것이었다. 그래서 주변에서 우려의 목소리도 많았고, 남자친구의 외모적 개성이 워낙 뚜렷하고 강해 수수한 편인 나를 걱정하는 사람들도 많았다. 그렇게 사귀기 시작해서 어느덧 1년 넘게 교제 중에 있다. 교제를 시작한 지 6개월 만에 남자친구가 입대를 했는데, 입대 하고 얼마 되지 않았을 때는 정말 힘들었다. 6개월 동안을 거의 매일 보고, 같이 지내던 사람이 한순간에 곁에 없게 되자 그 빈자리가 너무 크게 다가왔기 때문이다. 그래도 여전히 잘 교제하고 있는 데에는 서로가 많이 존중하고 노력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교제 초기에는 나는 굉장히 순종적인 여자 친구였다. 처음에 선후배 관계로 만난 것이었기 때문에 교제를 시작하고 난 뒤에도 여전히 선배라는 이미지가 강했고, 남자 친구의 마음에 대한 확신과 믿음이 부족했다. 그래서 한 번의 냉전 기간이 있었는데, 그 일을 극복하고 난 이후로는 우리 둘 모두 상대방을 더 이해하려고 노력한다. 가끔 상대방에게 섭섭하거나 서운할 때가 있으면 우리는 서로 대화를 통해 해결한다. 보통 남자들은 대화하기를 싫어하는 경우가 많은데, 남자 친구는 대화하기를 참 좋아하는 사람이고, 갈등이 있을 때 먼저, 대화로 풀려고 하기 때문에 우리는 서로 큰소리를 내며 싸운 적이 없다. 또한 서로의 미래에 대한 이야기, 비전에 대한 이야기, 가족에 대한 이야기도 완전히 서슴없이 이야기 하는 것은 아니지만 많이 터놓고 대화한다. 내가 가장 마음을 터놓고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제일 편한 친구이자, 남자 친구이다. 가족, 친구 모두를 통틀어서 정신적으로 가장 많이 의지하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그 누구보다 대화가 잘 통하고, 서로 지지해주고, 존중해주고, 이해해주기 때문에 몸은 멀리 떨어져 있지만 나에게 가장 가깝게 느껴지는 사람이다.
나의 인간관계에 있어 가족, 친구, 이성 관계 중 점수를 매긴다면 이성관계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을 것이고, 가족 관계가 가장 낮은 점수를 받을 것이다. 사실, 이 세상에서 혈연으로 연결된 가족 관계만큼 소중하고, 중요한 관계는 없을 것이다. 그런데 나는 가족 관계에서 제일 만족하지 못하고, 불안함을 느낀다. 부모님의 잦은 갈등이 원인이 한 원인이기도 하고, 가족들에게 따뜻하게 먼저 다가서지 못하는 내 성격이 원인이기도 하다. 늘 가족들에게 잘해야지 하면서도 막상 실천에 옮기지 못하는 나에게 부족한 점이 많은 것 같다. 물론 나 혼자서 잘하려고 한다고 해서 가족이 화목해지는 것은 아닐 것이다. 가족 내 의사소통의 부재가 가장 큰 원인이라고 생각한다. 가족 모두가 함께 모이는 시간을 늘려가는 것이 가장 선행되어야 할 것 같다. 바쁜 상황 속에서도 서로에게 조금 더 관심을 가지고 소통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친구 관계에 있어서는 좀 더 나 자신을 공개하고 친구를 이해할 수 있는 마음을 가지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타인의 시선을 의식해 자신을 공개하는 것을 꺼리는 것이 문제이다. 다른 사람에게 한 발 더 다가가고 깊은 관계를 맺기 위해서는 나 스스로가 나와 상대방을 가로막고 있는 내 마음의 벽을 깨는 것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이다. 또한 친구 관계에 있어서 서로 도움을 주고, 받는 것에 대해서 불편하게 생각하기 보다는 도움을 주기도 하고 가끔은 받을 줄도 아는 태도와 마음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내 마음의 문을 열고, 서로 의지할 수 있어야 진정한 친구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친구 관계에서는 누군가 나에게 의지하고 또 내가 의지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반면, 이성 관계에서는 상대방에게 너무 의지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나와 가장 친밀한 사람이고, 가장 많은 것을 공유하는 사람이지만 지나치게 그 사람에게만 의지하다보면 그것이 집착이 될 수도 있고, 상대방에게 짐이 될 수도 있다. 서로에게 지지자가 되어주고, 마음을 공유할 수 있다는 것은 너무나 행복하고 감사한 일이지만 지나치게 의존적이 되어버려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이렇게 나의 인간관계를 한 번 돌아보았다고 해서 모든 장점, 모든 단점을 다 알 수는 없을 것이다. 더 많은 좋은 점들이 있을 수도 있고, 그렇지 못한 점들이 있을 수도 있다. 또한, 내가 고쳐야할 점들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고 해서 하루아침에 단점들이 고쳐질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내가 가장 확실하게 느낀 것이 하나있다. 나를 공개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버리자는 것이다. 나를 공개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으로부터 벗어나야 진정한 소통을 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