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들어가기
1. 콜버그 소개
로렌스 콜버그(Lawrence Kohlberg, 1927년 10월 25일- 1987년 1월 19일)은 미국의 심리학자이다. 장 피아제의 인지발달 이론에 영향을 받아 도덕성 발달에 대한 이론을 제시하였다.
그는 1927년 뉴욕 브롱스빌(Bronxville)의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났다. 1949년에 우수한 성적으로 시카고 대학교를 졸업하고 1958년에는 동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학창 시절에는 장 피아제의 인지 발달 이론의 영향을 받았으며, 박사 학위 논문에도 그 흔적이 강하게 나타나고 있었다.
그 후, 예일 대학 조교수(1959년-1961년)와 정교수(1962년-1967년), 1968년 하버드 대학의 교수가 되었으며 그 시기에 도덕 이론을 둘러싸고 논쟁을 벌이게 될 캐롤 길리건(carol gilligan)을 만나게 된다. 1969년 이스라엘 방문을 계기로 정의 공동체(ethical community)라는 신개념을 도입하게 된다.
1974년 하버드 대학의 도덕 교육 센터 소장으로 취임했으며 1987년 1월, 매사추세츠 병원에서 요양 중 사망했다.
2. 선택 이유
나는 고등학교 때, 이과생이었다. 당시, 이과를 선택했던 이유는 확실한 답을 내려주는 수학과 실험을 통해 결론을 도출해 낼 수 있는 과학 같이 명료한 답이 있는 그런 학문들을 좋아했기 때문이면서도 윤리나 사회는 명확한 답이 없고, 학자마다 서로 다른 견해가 있으며 상황에 따라 다르게 설명할 수 있는 모호한 학문이라고 생각해서 지루하고 재미없을 것이라 여겨 일말의 고민 없이 이과를 선택했었다.
대학에 와서는 윤리에 대해서 배웠지만 역시 고리타분해서 시험 기간에만 공부하고 그 기간이 지나면 자연히 잊어버리게 되는 일상을 반복했었다.
그런 내가 처음 접하게 된 콜버그의 도덕 이론은 흥미와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나는 추리나 범죄 소설을 좋아하는데 특히 ‘모방범’이라는 소설을 재미있게 읽었었다. 그 책을 읽으면서 범죄자의 심리가 탁월하게 묘사된 것을 보고 범죄자에 대해서 이해가 잘 되지 않은 부분도 있었는데, 도덕 시간에 콜버그의 도덕 발달 단계를 배우면서 약간 이해가 되었다. 콜버그에 의하면 10~13세에 인습 이전의 사고 단계에서 인습적 추론 단계로 옮겨 가는데, 그렇지 못한 사람들은 문제 행동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대부분의 비 범죄자들은 3,4 단계의 도덕성을 유지하는데 비해 대다수 범죄자들은 1,2 단계에 머물러 있으며 단순히 처벌을 피하기 위해서나 욕구 충족의 수단으로 법을 지키는 사람들은 타인을 존중하거나 사회의 질서를 위해서 법을 지키는 사람들보다 범죄를 저지를 가능성이 훨씬 높다고 한다.
이 이론을 보고, 인습 이전의 사고 단계에서 인습적 추론 단계로 옮겨 가야하는 시기인 초등학교 때, 학생들이 교육을 잘못 받게 되면 미래에 범죄자가 될 가능성이 충분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초등학교 때의 교육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실감할 수 있었고, 콜버그의 도덕성 발달 이론은 장차 초등학교 교사가 될 내가 꼭 숙지하여야 할 필수적인 이론이라 생각했기 때문에 이번 보고서를 통해서 콜버그와 그의 이론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조사할 필요성을 느끼게 되어 선택하게 되었다.
Ⅱ. 콜버그의 이론

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