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서론
2. 본문
2.1 부르디외 이론의 핵심 개념
2.2 문화에 대한 관점
2.3 부르디외 이론의 비판
3. 결론
보고서를 마치며
Reference
예술과 문학의 목적은 보이는 것, 감각적인 것, 일상의 구체적인 것 속에서 포착될 수 있는 사회적 ‘현실’을 재건하는 것이다. 플로베르의 소설 《감정교육》은 주인공 프레데릭과 세 여자들의 관계를 통해 당시 사회구조에 의해 생성된 감정과 정신의 구조를 놀랄 만큼 현실적으로 복원한다. 구조화되고 위계화된 사회 공간 속에서 발생하는 인물들의 감정과 사회적 궤적을 추적하는 작가의 시각은 차라리 사회과학자의 눈이다.
이 소설에서 프레데릭의 모든 생활은 아르누 사람들과 당브뢰즈 사람들로 대변되는 두 축을 중심으로 조직된다. 한편에서는 “예술”이 있고 다른 한편에서는 “사업”이 있다. 이러한 소설 구성은 당시 사회구조를 유사하게 반영한 것이기도 하고, 당시 문학과 예술의 자율화 과정의 투영이기도 하다. 당시에는 금전적 사랑, 세련된 여가, 정치적 보수주의 등으로 나타나는 부르주아 세계에 반대하여 자유롭고 순수한 사랑과 정치적 개혁이나 냉소주의를 표방한 예술 세계가 대두하였다. 독립적이고 순수한 예술, 즉 예술을 위한 예술은 이렇게 권력과 시장 경제의 원칙이 지배하는 부르주아 예술 세계와 차별화를 꾀하며 정당화의 길을 걸어왔다. 부르디외가 그리는 예술의 세계는 이렇게 서로 다른 축에 속해 있는 작가, 비평가, 출판사들이 서로 문학적 정당성을 내세우며 싸우는 상징 투쟁의 사회 공간인 것이다.
플로베르, “감정교육”, 중앙미디어, 1995
박명진 외, “문화, 일상, 대중”, 한나래, 1996
현택수 외, “문화와 권력; 부르디외 문화사회학의 이해”, 나남, 1998
http://was.pe.kr/Bourdieu.htm
http://my.netian.com/~ahabitus/WordData/C.T.S/Bourdieu2.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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