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목을 하나 선정하여 이야기를 골라 지도안 작성해보기 - 공정함 - 쌍둥이 다람주의 다툼
1. 가치 선택 이유과 이야기 내용 설정 이유
공정함이란 우리가 타인을 편견없이 올바른 방법으로 대하도록 이끌어 주는 원동력이며 도덕지능의 필수 덕목이다. 그런데 현대사회가 경쟁과 개인주의, 물질주의에 기반을 두고 있어서 때로는 공정함이라는 윤리주의에 역행하고 있다. 이것은 자기중심적인 사고를 낳게 되고 그 결과 치열한 경쟁을 부추기며 승리하는 것이 최고이며 그렇게 해서라도 부와 명예를 얻는 것이 중요한 것이고 그것이 인생에서 성공하는 것이라는 잘못된 가치관을 낳게 할 수 있다. 예를 들면, 2006년 월드컵 경기에서 스위스와 우리나라 경기에서 잘못된 심판 판정으로 물의가 빚어진 적이 있었다. 그 경기에서 진 우리나라 사람들은 그 판정에 대해 항의하고 공정하지 못하다고 주장했으나 입장을 바꿔서 우리가 불공정한 판정으로 승리하고 상대쪽에서 그런 주장을 한다면 우리 나라 사람들은 어떻게 대처했을까? 판정이 잘못되었으니 다시 경기를 하자거나 승리를 물리겠다고 과연 인정했을까? 어쩌면 되려 잘못하지 않았다고 주장할지도 모르겠다. 그것이 오늘날의 분위기가 아닌가 싶다. 반칙하는 것은 승리를 위한 당연한 일이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부와 명예를 소유하도록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는 것이 현실인 것이다. 이런 상황 일수록 공정함의 덕목은 더욱 중요하게 생각된다. 공정하다고 해서 반드시 손해를 보지 않고 복을 받으며 인생에서 성공한 인생이라고 가르친다면 그것 또한 경쟁의 조장이다. 그것은 공정을 성공하기 위한 수단쯤 생각하는 교육일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공정함을 가르칠 때는 공정함이 이루어졌을 때 만들어지는 평화와 도덕적인 세계를 보여주며 공정함 자체가 얼마나 중요한 일인가를 가르쳐야 한다. 공유하기, 협조하기. 교대하기, 합의하기, 다른 견해 경청하기 등 공정한 행동을 실행하며 도덕적으로 성장하게 도와야 하는 것이다.
공정함에 대해 다루는 교과는 4학년 공정한 생활태도, 5학년에 타인의 권익 존중, 민주적 절차 준수 등이 있다. 그러나 교과에 상관없이 가르칠 대상을 3학년 막 올라온 아이 정도로 정하였다.
토마스리코나 박사와 데이먼 박사의 연구에 의하면 초등생의 공정함과정의 단계는 4단계로 처음으로 아이들은 다른 사람의 욕구를 생각할 수 있고 보답을 바라지 않는 호의를 베풀 수 있다고 한다. 진정한 이타주의의 능력과 정의감이 나타나기 시작하는 것이다. 그리고 12세 이상이면 5단계로써 공정성이 보편화 된다. 아이는 공정성이 모두에게 확대되어야 한다고 믿으며 사람들이 협동하고 사이좋게 지내는 좋은 사회가 되려면 꼭 그렇게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한다. 예를 들면 ‘그 애가 공부를 못하면 어때? 그 애도 시민이니까 공평하게 대해야지.’가 있다.
따라서 초등학생에게 공정함에 대해 말한다면 분명 취학전 아이들이나 유아기 아이들처럼 공정한게 더 나을 지도 모른다고 애매하게 생각한다든지 아니면 공정함보다는 자기 욕구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그런 모습은 거의 보이지 않을 것이다. 어떤 이야기를 해도 그들은 공정한 것이 중요한 가치이며 그것이 옳다고 생각 할 것이다. 그러므로 단순히 공정함이 중요하다보다는 공정함이 중요한데 어떻게 실천하는 것이 좋을 것인가, 어떻게 하는 것이 가장 공정한 해결책인가를 이야기 해보는 것이 더 중요할 것이다고 생각하면서 이야기를 만들었다.
그리고 이야기의 소재는 과외하러 갔다가 과외하는 애들이(3학년짜리 여자아이와 5학년짜리 남자아이) 공깃돌가지고 싸우고 있는 것을 보고 선택하게 되었다.
2. 이야기
쌍둥이 다람쥐의 다툼
옛날 어느 숲 속 마을엔 지혜로운 사자왕이 살고 있었어요. 재판을 할 때면 그가 내린 판결의 공정함에 모두들 불평불만 없이 집으로 돌아가곤 하였습니다. 어느 날, 다람쥐 네 집 앞 큰 바윗돌 앞에서 갈갈이 다람쥐와 덜덜이 다람쥐가 엄마의 공깃돌을 가지고 노는 일로 다투고 있었습니다.
“이리 내! 난 엄마 다람쥐한테 허락 받았단 말야! 그러니까 내가 가지고 놀아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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