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작가 소개1.1 프로필1.2 작품2. 작품 소개2.1 줄거리2.2 작품 평 목차
| 작가 소개 |
프로필| 1998 | 관동대학교 국어교육과 부교수 중한인문과학연구회 연구이사| 1998. 09~ |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조교수| 1999 | 한국시학회 연구이사 한국현대문학회 부회장| 신범순|약력.typefontSize
프로필|1984| 『 갈망과 고독의 비극적 형식 』을 발표하며 등단.|1992| 『 한국 현대시사의 매듭과 혼 : 개화기에서 해방 직후까지』평론집 발표.|1993| 『글쓰기의 최저 낙원』- 작품 속에 나타나는 육체나 욕망 혹은 죽음의 형체를 통해 현대 사회와 그의 문학적 반영을 탐구.|1998| 『한국 현대시의 퇴폐와 작은 주체』 - 평가 절하되거나 무시되어온 퇴폐와 시에 있어 다양한 주체의 가능성에 주목. |2000| 『깨어진 거울의 눈 : 문학이란 무엇인가』간행.★ 유장하며 호흡이 긴 문체를 통해 자유롭게 문제를 탐구해 가는 평론가이다.| 신범순|작품.typefontSize.type
| 작품 소개 |
컴퓨터가 발달하면서 우리는 정보의 수집과 처리 그리고 그것의 저장과 전달이라는 차원에서 가히 혁명적인 변화를 겪었다. 이제 수십 권의 책들을 몇 년에 걸쳐서 베끼고, 거기 쓰인 어떤 문구들에 매달려 감동하고 신음하며 질투하고 경쟁하던 시대는 지나갔다. 소중하게 자신만이 독점하고 있던 문서와 책들, 비밀스러운 쪽지들의 신비스러운 분위기들이 개인의 서재와 한 가문(家門)의 문서 보관소 그리고 절과 학교, 국가의 은밀한 도서관들 주위에서 사라져 버렸다. 한마디로 말해서 정보의 눈부신 속도는 빛처럼 그 모든 어두운 창고들을 비추고, 마치 태양 아래서 모든 것을 드러내는 풍경처럼 숨겨진 것들을 드러냈던 것이다. 이러한 현상을 단순히 빛처럼 빠른 정보의 속도에만 전가하는 것은 진실의 일면만을 보는 것이리라. 아마도 우리 모두에게 닥친 이 시대의 노출적 욕망에 대해 말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이러한 현상의 껍데기만을 보고 있을 뿐인 것이다. 안에 있던 것들을 몽땅 밖으로 드러내려는 이 시대의 보편적인 욕망은 패션뿐 아니라 주위의 집기들, 도구들, 사무실과 카페, 그리고 저질스러운 텔레비전, 잡지의 사생활 폭로 프로와 음란물 사이에서 전염병처럼 번졌다. 숨겨져 있던 것들을 보고 싶어하는 욕망의 거대한 폭발이 오늘날 이루어졌다. 그러한 욕망은 우리 내면의 가장 깊은 비밀을 들여다보고 싶다는 데에서 출발했다. 하지만 오히려 그 심오하고 신비스러운 깊이는 점차 사라져 갔다. 신성한 분위기로 감쌀 만한 내면이라는 것이 오늘날 우리에게는 더 이상 남아 있지 않게 된 것이다. 사이버 오디세이신범순作폐쇠적인 창작방법열린 창작방법인터넷의 역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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