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불의 전차 감상문2
불의 전차는 과거의 스포츠의 숭고한 정신을 주된 내용으로 한 영화이다. 이 영화는 육상 선수들이 모래사장을 뛰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그리고 이어지는 캠브리지 대학 내에서의 달리기 경주가 나온다. 시계탑의 괘종이 다 울릴 때까지 과연 누가 먼저 도착하겠는가를 내기로 영화 속 주인공이 들어난다. 먼저 해롤드 아브라함은 유태인 고리대금업자의 아들이라는 이유로 천대와 멸시를 받았다. 학업성적은 물론 뛰어난 육상실력까지 자랑하지만 그에겐 알게 모르게 차별받는 유대인이라는 단점을 가지고 있었다. 또 다른 주인공 에릭 리델은 선교사가 꿈인 독실한 가톨릭 신자로 헤롤드 못지않은 출중한 선수이다. 그는 영국의 올림픽 대표선수로 출전하게 되는데 일요일에 경기가 열리는 사실을 알고 고민에 빠진다. 결국 안식일에는 운동을 할 수 없다며 출전을 과감히 포기하고 만다. 다행이 동료 선수들의 배려로 주종목이 아닌 400m에 출전하게 된 에릭은 하나님의 은총아래 세계최고의 자리에 우뚝 선다.
승부욕이 강한 해롤드는 무사비니라는 육상계의 신화적 인물을 코치로 영입해서 피나는 연습과 무서운 열정으로 연습을 한다. 정말 영화를 보면서 느낀 것이지만 해롤드는 끈기 있게연습을 하던 선수인 것 같다. 영화 내내 거의 연습을 하는 모습만 나온다. 중간 중간에 연애도하긴 하지만 일등을 하기위해서 달리기 때문에 언제나 연습을 한다. 이런 피나는 연습으로 결국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다. 나는 이런 해롤드의 끈기의 원동력은 유태인이라서 사람들에게 은근히 받았던 멸시감 때문에 달리기로 최고가 되어 이겨보자 하는 마음이라고 생각한다. 솔직히 나도 비슷한 경험이 있다. 어떤 사람이 ‘넌 못 할 거야’라고 말해서 두고보자는 마음으로 열심히 해서 목표를 이룬 적이 있었다. 해롤드의 마음이 나와 같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에게 어떤 자극제가 있다면 나의 목표달성의 가능성이 커지는 것 같다.
그리고 에릭의 동생은 에릭이 선교사의 일을 하지 않고 올림픽에 나가는 것을 반대했다. 하지만 에릭은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은혜가 바로 달리기라고 설명하며 달리기를 해서 우승을 한다면 이 영광은 하나님의 것이라 하였다. 이에 동생은 오빠를 이해하게 된다. 하지만 에릭에게 큰 문제가 생긴다. 바로 올림픽 경기 일정이 안식일 이였던 것이다. 신앙심이 깊은 에릭은 안식일에는 절대 달릴 수 없다고 출전을 포기하는 모습이 인상적 이였다. 아무리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라도 이렇게 큰 대회의 선수로 출전하게 됐는데 저 상황에서 정말 경기를 포기 할 수 있는 사람은 과연 몇이나 될까? 라는 의문이 생겼다. 에릭은 정말 신앙심이 깊은 사람인가 보다.
이 영화를 보며 생각한 것은 과연 하나님이 존재하신다면 나에게 주신 재능은 무엇일까? 하는 것이다. 나는 아직 나의 재능을 정확히 모르고 있는 것 같다. 앞으로 나의 재능을 찾기 위해 노력할 것이지만 누군가가 나의 재능을 알려주었다면 더 좋았을 것이라 생각이 들었다. 나는 무교지만 만일 내가 에릭처럼 신앙 깊은 신자였다면 저렇게 재능을 빨리 알고 그 재능을 키워나갔을지 라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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