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이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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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문학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문학이란 무엇인가?
먼저 문학이란 간단하게 자신의 생각, 사상과 정서를 글로써 표현하여 나타낸 예술 작품을 말한다. 문학의 정의만큼은 한 줄로 나타 낼 수 있지만 문학작품을 하나라도 써보려 노력했던 사람, 감상해 본 사람은 누구나 저 간단한 한 줄로 절대 문학의 모든 것을 말 해 줄 수 없다는 것을 알 것이다. 그 이유는 ‘생각, 사상, 정서’라는 단어에 숨어있다. 사람마다 생각, 사상, 정서라는 것은 비슷할 수는 있어도 똑같을 수는 없기 때문에 매우 다양하다. 여기서 또 문학작품이 쓰여 질 때의 시간적, 공간적 배경도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문학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대답이 복잡 해 질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어떻게 보면 지극히 개인적으로 보이는 문학은 단순한 설득보다 더 쉽게 사람들을 공감시키고 감동을 준다. 특별한 경우도 있지만 이렇듯 문학의 역할은 사람들 사이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그 당시의 사회상을 반영하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문학작품을 읽거나 감상하고 나서 해석한다거나 이해하려고 하는데 나는 그 태도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되도록 강요해온 교육과정에도 이의를 제기하는 바이다. 앞에서 말했듯이 문학의 역할은 사람들의 생각을 일깨워 주는 것이다. 그것에 정답이나 오답이 있을 리가 없다. 오직 ‘의견’이라는 것이 존재 할 뿐이다. 만약에 어떤 문학작품을 감상한 사람이 그 작가가 의도한 방향과 전혀 다르게 그것을 이해했다 하더라도 우리는 그 사람의 생각을 존중해주어야 한다. 어찌되었건 그 의견에도 나름의 타당한 이유가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여기서 ‘그래도 잘못된 의견은 잘못된 의견이다.’라는 식의 반론을 펼치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는데, 작가의 의도를 빗나간 의견이라면 여러 사람들과의 대화를 통해서 바뀔 수 있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 이것이 문학 작품 감상 후에 의견교환이 필요한 이유이다.
수업시간에 영화 ‘시’를 감상하고 많은 것을 느꼈다. 약간 이해하기 난해한 부분도 있었지만 감동적이고 여운이 많이 남는 영화였다. 특히 특이한 결말 구조는 여운을 더 길게 남기는 효과를 만들어 냈다. 처음 시를 쓰고자 했던 미자의 마음속에는 꽃이 라던가 땅에 떨어진 살구와 같은 아름답고 숭고한 것들로만 가득 차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치매, 손자의 범죄, 돈과 같은 전혀 아름답지 않은 현실의 벽에 부딪치게 된다. 그렇게 처음 의도했던 바와는 다르게 ‘추모시’를 완성하게 됐고 자살에 까지 이른다. 이렇게 결말은 슬프고 현실도 힘들지만 미자와 같은 소수의 사람들과 시(문학)를 통해서 희망을 찾을 수 있다. 문학을 통해 즐거움을 찾을 수도 있지만 위로를 받을 수 도 있고 충고를 받을 수 도 있다. 허구의 이야기에 이런 힘을 실어 주는 이유는 바로 그것이 사실처럼 느껴지기 때문이다. 각종 소설이나 영화를 보면서 자신이 겪었던 비슷한 일을 떠올리거나 ‘실화 아니야?’ 라고 생각해본 기억이 있을 것이다. 그 뒤에는 대사 하나 하나에도 심혈을 기울이는 작가의 노력이 숨어있다.
‘시를 쓰기는 쉬워도 쓰기로 마음먹기가 어렵다.’, ‘시 따위는 죽어도 싸다.’ 등의 대사들이 떠오른다. 이 영화의 감독은 가혹한 현실 속의 희망에 대해서 얘기하고 싶었을 뿐만 아니라 시가 처한 위기에 대해서도 말하고 싶었던 모양이다. 나는 수많은 기교를 사용하여도 담백한 맛이 있는 시가 문학의 꽃이라고 생각하는데 이런 시의 위기는 곧 현실 속의 희망의 위기이기도 하다. 스스로 이런 생각을 하면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 내가 안타까웠다. 심지어 이 레포트를 쓰는 것도 매우 귀찮고 짜증나는 일로 여겨 버렸다. 이것을 반성계기로 삼아서 문학에 좀 더 관심을 가지도록 해야겠다.
주제에서 약간 빗나간 듯해서 마지막으로 정리를 하고 마무리를 짓겠다.
문학이란 인간이 언어를 통해서 자신의 생각을 담아 낸 예술 작품으로 쓰여 질 당시의 사회와 공간을 반영한다. 우리들은 그 예술을 통해서 웃기도 하고 울기도 하며 삶에 필요한 교훈을 얻고 따끔한 충고도 받을 수 있다. 이러한 행동들에는 옳고 그름이란 없다. 나는 문학을 읽고 나서 해석을 한다는 딱딱한 반응 보다는 느낀 감정 그대로에 충실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점점 문학이 교훈적인 의미를 잃어가고 그저 오락용으로 전락해 버리는 현실 속에서 우리들의 태도를 되돌아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