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 관련 서적을 읽고 나서 대한민국에서 장남으로 살아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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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성공 관련 서적을 읽고 나서 대한민국에서 장남으로 살아가기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어느 날 내 동생이 나에게 줄 것이 있다면서 내미는 손에는 흰색의 표지의 “대한민국에서 장남으로 살아가기”라는 제목이 적혀있는 책이었다. “오빠는 이거 읽고 생각 좀 많이 해야 된다”나에게 말을 하는 동생에게서 나는 그 받기 싫은 선물을 받아들었다. 원래 책 읽는 것을 싫어하는 나였지만 그래도 동생이 오빠를 생각해서 사준 것이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한번 보기로 결심했다. 책의 내용은 제목처럼 대한민국에서 장남으로 살아가는 사람 중 한 사람인 윤영무씨의 장남에 대한 “장남 리더십”이야기였다. 나도 우리 집의 장남이었기 때문에 약간은 공감이 가는 부분도 있었고 해서 재미있게 그 책을 읽게 되었다. 현직 MBC 기자인 저자 윤영무(49)씨는 5형제의 맏이로 태어났다. 천석꾼의 후예에 교사라는 근사한 직업을 가진 아버지를 둔 그는 어릴 적 특권 계층이었다. 사소하게는 제사상 음식에 손댈 수 있는 권리와 손가락만큼 더 큰 생선구이를 밥숟가락에 얹을 권리, 제일 먼저 새 옷을 입을 권리를 가졌다. 하지만 그게 수십 배의 의무를 전제하고 있다는 걸 윤영무는 곧 깨달았다. “장남은 가문의 얼굴”이라는 말은 귀에 못이 박히게 들었다. 자신의 서울 유학비용을 대기 위해 온 가족이 상경하면서 집은 쇠락해갔고 가문의 미래는 온전히 그의 어깨 위로 떨어졌다. 결국 윤 씨는 외교관의 꿈을 접고 당장 돈을 벌 수 있는 방송국에 취직했다. 결혼의 제1조건도 가족을 챙길 수 있는 맏며느릿감. 돌아가신 아버지 대신 동생 예식장에 섰고, 가계도를 그려놓고 때마다 친척들에게 안부 전화를 했다. 가족 모임을 위해 식당 목록을 수시로 업데이트하고 식사 후에는 민첩하게 계산대로 달려갔다. 경제적으로 처지는 동생을 챙기는 것도 장남의 몫. 동생들의 제사음식 타박도, 잦은 제사에 뿔이 난 부인도 다독여야 한다. 그 와중에 처가 용돈 챙기기도 잊지 않았다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솔직히 나는 이러한 윤영무씨의 이야기에 대해서 많이는 공감이 가지는 않았다. 지금의 현실과 저자의 어릴 적부터의 시절이 많이 차이가 났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 부모님들이 어렸을 적의 이야기일 것이고 특히 우리 큰아버지가 이러한 상황을 거쳐 오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의 머릿속에 가장 들어와 닿았던 구절은 “기업이라는 조직이 제대로 굴러가려면 책임감 있는 리더가 필요하듯이 가정이라는 조직 역시 이를 이끌어갈 리더가 있어야 한다. 장남은 기업의 CEO와 같은 존재이다. 차이가 있다면, 기업의 CEO가 이윤을 쫓아가는 대신 장남이라는 가정의 CEO는 가족들의 행복을 추구한다는 점이다. 그러나 운영원리는 비슷하다. 리더가 경영을 잘하면 기업의 주식이 올라가듯이 장남이 제대로 처신하면 가족들의 행복지수가 배가된다. 더불어 장남 CEO에게는 몇 곱절의 행복옵션이 돌아오는 것이다.”라는 부분이었다. 가족의 해체라는 말까지 나오면서 대가족보다는 현재 자신이 직접 부양하는, 지금 같이 사는 가족에 대한 애정만 존재한다고 하는데, 그래도 한 집안의 장남은 많은 고민과 애환이 있을 것 같고, 또 예전에 어렵게 생활 하셨던 부모님의 마음을 하나라도 더 헤아릴 수 있는 사람이 장남이고, 동생들에게 아버지의 역할을 대신 할 수 있는 사람이 바로 대한민국의 장남이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들었고 나도 어쨌거나 한 집안의 장남으로서 내 동생의 말처럼 여러 가지를 느끼게 하고 생각해주게 한 가슴이 따뜻해지는 책이었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