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기에 수령체계에 대한 이해는 북한사회를 이해하기 위한 열쇠이자 창이다.
그렇다면 북한의 수령체계를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본 연구의 목적은 1967년이라는 특정시점에서 수령체계가 성립되었는지 그 역사적 배경을 분석하는데 있다. 이는 수령체계의 구조와 성격 등 북한 사회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북한 체제의 변화 동인과 방향을 보다 정확히 규명하는데 시사 하는바가 크며 수령체계의 경제적 배경을 주요 분석 대상으로 삼고, 정치적 배경에 대한 설명은 필요할 경우 제한된 범위에서 부가, 다만 사회경제적 요인을 수령 체계 형성의 결정적인 요인으로 설명하지는 않는다.
제 2 절 기존연구 검토
대표적인 연구 : 가번 맥코맥의 “신전체주의론”, 브루스 커밍스의 “사회주의적 조합주의론”이며 이에 와다 하루키의 “유격대국가론”, 스즈키 마사유키의 “수령제론” 등이 있다.
가번 맥코맥 : 전체주의론의 수정판이 신전체주의론에 입각, 북한을 감시, 테러, 동원이라는 3 가지 요소의 혼합된 모델로 파악하면서 대중의 비자발성, 경제 붕괴, 외교적 위기 등은 급속한 붕괴 가능성으로 작용할 것이라 주장.
브루스 커밍스는 북한식 사회주의의의 주된 특징을 최고지도자-빨치산그룹으로 이루어진 지도핵심-기타 지도 집단- 대중으로 이루어진 동심원적 조직으로 파악하면서, 북한 체제의 유지는 지도 핵심의 바깥 그룹에 대한 장악력 때문에 가능한 것으로 설명.
와다 하루키 : 유격대국가론은 항일빨치산의 혁명전통을 북한의 건설에 구현, 수령-전사공동체를 추구해나가는 북한의 수령체계의 일면에 접근, 다만 와다 하루키는 유격대 국가의 제 1 기초를 당, 국가, 사회단체가 일체화되어 이공적 주체가 정치, 경제 일체를 관리하는 체제로서 소련형의 국가사회주의로 규정.
스즈키 마사유키 : 절대적 권력에 주목하여 북한의 수령제를 소련형의 당-국가-시스템 위에 수령을 올려놓은 체제로 개념화하고 있으며, 또한 사회의 특성간의 구별을 모호하게 만들고 있다.
제 3 절 분석의 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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