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 태평양은 순수지주회사이고 아모레퍼시픽은 사업을 담당하는 회사인 것이다.
존속법인 태평양은 순수지주회사 형태로 남아, 아모레퍼시픽, 퍼시픽글라스, 장원산업, 태평양제약, 에뛰드, 아모스 등 6개 자회사의 사업을 기획, 관리하고 사업부문 법인 아모레퍼시픽이 기존 태평양이 전개해온 화장품과 생활용품, 건강제품 사업을 이어받아 고객의 미(美)와 건강을 위한 토털케어 서비스에 핵심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그렇다면 기업은 아모레 퍼시픽에 어떤 의미를 부여하였는가?
‘AMORE PACIFIC’은 한마디로 21세기 글로벌 마켓에 대응하기 위한 글로벌 로고이자 브랜드이다. 이것은 글로벌 마켓에 대한 태평양의 의지이다. 부드럽고 세련된 美의 이미지 “AMORE”+ 강하고 기업적인 이미지 “PACIFIC”, 이 두 가지 의미가 만나 어울림의 아름다움(Harmony of Contrast), Asian(Korean) Spirit & Western Beauty를 뜻하는 AMORE PACIFIC은 전 세계적으로 독특한 화장품 문화를 만들어가면서 세계적인 화장품 글로벌 브랜드가 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 가려는 뜻을 포함하고 있다.
2. 기업 소개
먼저 기업의 전체적인 현황을 알아보도록 하겠다.
위의 표는 보다시피 2006년 12월 기준이다. 표에서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것은 남, 여 비율이다. 특히 마케팅 부분에서 여성의 비율은 단연 높다. 현재 전체적인 남여 비율에서 여성은 54.7%를 차지하고 남성은 45.3%를 차지한다고 한다. 또 이중 기혼은 35.1%, 미혼은 64.9%를 차지하며 아직까지 여성들이 취직하여 결혼, 임신, 출산 등으로 기업에서 받고 있는 부당한 대우를 이 회사에서는 전혀 고려할 필요가 없다고 한다. 사내에 보육시설을 갖추고 있고 여성들에게 좀 더 편리한 시설들을 마련하여 회사에 전념할 수 있게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회사의 조직은 높은 집권화, 조직지위에 따른 의사결정, 하향적 커뮤니케이션 등 기계적 조직에 가깝던 형태에서 아모레퍼시픽 같은 화장품 회사는 특히 여성들을 상대로 하는 마케팅이고 요즘처럼 고객이 왕인 시대에 다양한 고객들의 수요를 만족시키려면 하향 커뮤니케이션은 먹히지 않기 때문에 유기적 조직으로 변화하였다. 즉 높은 권력을 가진 상사가 옛날 방식대로 신제품이 나오면 4대 매체를 통해 광고만 하면 다 되는 것으로 알았는데 20대 30대 나이어린 직원들이 “부장님, 요즘은 광고만 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여대 같은데서 샘플도 나눠주는 등의 다양한 마케팅을 해야 합니다” 는 말에 임원들도 그 중요성을 인정하여 임원진과 신입사원간의 의견 차이를 좁히기 위한 방안으로 조직체제가 팀제로 바뀌어 원형식으로 돌아가는 방법을 취하는 등의 방법을 취한다고 한다.
총보상의 개념 : 이 부분에서도 우리는 회사는 경제적인 부분으로 보면 하위욕구보다 상위욕구를 만족시키면서 동기부여를 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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