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역사적 배경
19세기는 세계적으로 국가주의가 체계화된 시대라고 할 수 있다. 정치에 대한 종교[교회]의 횡포가 차츰 약해지자-이는 정치의 힘이 교회의 세력을 능가할 만큼 성장했음을 의미하기도 하지만, 또한 인간들의 이성이 전통적 종교의 가르침에만 따르지 않을 정도로 발달하였음을 의미할 수 도 있다.- 정치지도자들은 차츰 종교에 대항해서 키워온 힘을 경제적ㆍ군사적인 면에 기울이게 되었다. 게다가 인구증가의 문제와 시장개척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각 나라들은 영토확장에 총력을 기울이게 되었고, 자연히 이러한 상황 아래에서 자국을 보호하고 영토를 넓혀 자국 내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가주의가 대두했다.
(서유럽의 근대사를 주도하게 되었던 원동력은 진취적인 개척정신으로 시작된 지리적 팽창으로부터 비롯했다. 여기에는 종교적 동기 및 동양에 대한 호기심 외에도 경제적인 동기가 가장 크게 작용했다. 또한 항해술 및 조선술의 발전, 중앙집권화 된 민족국가의 출현은 현실적인 뒷받침을 해주었다.) 이에 따라 학교나 교육은 국가에 영광을 획득하기위한 수단으로 중요시 된다.
산업혁명
18세기 후반 서유럽에서는 영국을 출발점으로 하여 또 하나의 혁명, 즉 산업혁명이 일어났다. 각종 기계의 발명 및 기술혁신으로 이루어진 생산력의 비약적이고 지속적인 발전은 전 산업분야에 파급되면서 정치 및 사회경제구조에 큰 변화를 야기했다. 산업혁명은 지리상 발견 이후 유럽의 정치, 사회, 경제, 정신 등 모든 발전이 누적된 복합적 산물이었다. 산업혁명의 움직임은 곧 서양의 여러 국가와, 궁극적으로는 지구상 모든 곳에 파급되었고 자본가계급 곧 부르주아와, 임금노동자계급 곧 프롤레타리아라는 양대 계급을 형성시켰다. 여기서 분배문제, 노동문제, 도시문제 등 각종 사회문제와 정치, 경제적 투쟁이 파생되면서 현대사회가 아직도 직면해 있는 많은 문제가 야기되었다.
민족주의의 발전
19세기의 유럽을 이끌었던 또 하나의 중요한 이데올로기는 바로 민족주의였다. 근대 민족주의의 기원을 이루었던 것은 바로 프랑스혁명이었다. 혁명은 절대주권을 소유한 민중, 그리고 하나의 주권 밑에 통합된 민중이라는 개념을 제공하여, 민족을 하나의 통합된 정치적 실체로 파악했던 것이다. 이에 따라 프랑스와 같이 통합된 국가를 이루고 있었던 곳에서는 민족주의가 민족 곧 민중의 주권을 확보하려는 민주주의적 움직임으로 나타났다. 반면, 독일이나 이탈리아와 같이 아직 국가로 통합되지 못하고, 단지 혈통과 문화적 측면에서 일체감만을 느끼고 있던 곳에서는 정치적 실체로서의 민족, 곧 하나의 국가 속에 통합된 민족을 형성하려는 움직임을 보였다.
3. 교육의 모습
1) 교육의 이념/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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