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동안 우리는 교수법을 식견을 가지고 선택함에 있어서 조심스럽게 절충하여야 한다는 것을 배웠는데 그런 교수법은 제 2언어 학습과 교수에 관한 우리의 지식 중에서 최선의 지식에 튼튼한 토대를 둔 것이어야 한다.
이제 우리는 학습과 교수에 관한 연구를 충분히 축적하여 언어 지도의 실제에 대한 통합적인 접근법(approach)을 형성할 수 있게 되었다. 1990년대 초반에 이르러 우리에게 새로운 방법보다는 언어교수에 대한 접근법을 통일하고, 그 접근법이 알려주는 효과적인 과업과 기법들을 설계하기 시작하였다.
그 당시의 시대정신은 오늘날의 교육학계에서도 계속 쓰이는 교수법이후(postmethod) 라는 개념으로 잘 드러난다. Kumaravadivelu(1994), Clarke(1994) 및 Brown(1993) 은 지난 세기 쓰인 방법에 관한 제한적인 개념을 폐기할 필요가 있음과 Kumaravadivelu(2006b) 가 “특정성의 교육”이라고 부르는 것에 초점을 맞출 것을 피력하였는데 그것은 “특정한 사회적 환경에 포함된 특정 제도적 맥락 속에서 특정한 목표들을 추구하는 특정한 무리의 학생들을 가르치는 특정한 교사들에게 민감해지는 것을 말한다. 과거의 교수법들은 흥미 있는 공헌을 하긴 하였으나 한 세트로서의 교수법은 이제 그다지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방법론(methodology) 이라는 개념은 여전히 적용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 방법(method) 에 관한 정의들
Edward Anthony(1963)
approach(접근법): 언어, 학습, 교수의 성격에 관해서 갖는 기본 가정들.
method(방법): 특정 접근법에 근거하여 언어를 체계적으로 제시하기 위한 전반적인 계획.
technique(기법): 방법과 일관성이 있으며 approach와도 조화를 이루는 구체적 교실 활동.
Richards와 Rodgers(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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