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로영화는 무엇인가
II. 에로티시즘
그리고 그런 호기심을 훔쳐보기의 욕망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 이것을 대변하는 영화가 바로 [에로티시즘]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런 [에로티시즘]을 분명하게 정의 내리기에는 약간의 문제가 발생한다. 그것은 섹스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것이 수단으로냐 아니면 내용의 주 방법이냐 하는 것의 차이와 또 그것의 정도의 차이라고 보는 것인데 더 깊게 들어가면 외설이냐 예술이냐 라는 복잡 미묘한 문제가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여기서는 [에로티시즘]이 영화들 사이에서 어느 정도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지 약간의 구분만 하기로 하겠다.
III. 성을 소재로한 영화
로맨틱한 영화, 에로틱한 영화, 포르노 영화. 이들은 모두 같은 것을 이야기하고 있는데 그것은 바로 섹스이다. 그러나 이들 영화의 다른 점은 어디에 강조점을 두었느냐에 있다. 로맨틱한 영화는 베일에 가려진 채 절정은 관객들의 상상에 맡겨버리는 것이고 포르노 영화는 섹스를 있는 그대로 전달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 사이에 아슬아슬하게 서있는 것이 에로틱한 영화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이런 류의 영화 (로맨틱한 영화를 제외한 나머지)는 심의 등급판정을 받을 때 무척 괴로움을 받는다. 물론 당당히(?) 중앙선을 지키고 있는 [에로티시즘]은 엄청난 가위질이라도 받고 극장에 나올 수 있기야 하지만, 포르노 영화는 뒷문으로 나와 밤거리를 헤매고 다니기가 태반이다. 그러면 이제 [에로티시즘]을 남녀가 느끼는 영화의 매력으로 간단한 유형 2가지를 살펴보기로 하자.
IV. 대표작
♥ [ 사랑과 영혼 ] : 여자들이 좋아하는 에로티시즘의 한 유형으로 여자들은 적은 노출과 아기자기하고 줄거리가 있는 로맨스형에 매력을 느낀다. (로맨스형)
♥ [ 위험한 관계 ] : 남자들이 좋아하는 에로티시즘의 한 유형으로 남자들은 주로 호르몬과 연관이 되기 때문에 영화의 적나라한 장면을 원하는 경우가 많다. (시각효과형)
이 유형 이외에도 [에로티시즘]은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마찬가지로 [에로티시즘]은 상당히 개인적인 것이다. 어떻게 보면 음란물이라 하여 마음과는 달리 주변의 시선 때문에 꺼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러나 그것은 성별이나 성장과정, 성에 대한 신념으로 좌우되는 것이기 때문에 자기자신이 성에 대한 개념과 신념이 있다면 다른 사람들의 눈은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될 것이다. 이제 한번 비디오 점에 가서 자신 있게 보고싶은 에로틱한 영화를 찾아보시길 바란다.
V. < 비디오로 볼 수 있는 에로영화 2선 >
♥ 나인 하프 위크 : 에드리언 라인 감독의 1986년 영화로 미키루크의 핸섬한 모습과 킴베이싱어의 화끈한 열연을 볼 수 있고 주 내용은 피가학적인 변태성욕을 다룬 것이다.
♥ 와일드 오키드 : 잘만 킹 감독의 1990년에 제작된 것으로서 예술적인 섹스 영화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성적 쾌락에 관한 화려한 송시라고 볼 수 있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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