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줄거리 >
고아인 올리버는 어린 나이에 강제노역을 당하게 된다. 배고픔을 이기지 못하고 밥을 더 달라는 요구를 하다 문제아로 낙인이 찍힌다. 강제 노역소에서 문제아로 찍힌 올리버를 장의사에게 넘겨진다. 장의사 사무실에서 조금은 안정되게 사는 것 같았지만 이내 장의사집 아들과의 말다툼으로 도망을 가게 된다.
무작정 도망 나온 올리버는 런던으로 향한다.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 런던에서 올리버는 소매치기 다저를 만난다. 우연한 기회로 다저 일행과 같이 살게 된 올리버. 소매치기 수업을 착실히 받던 올리버는 실전으로 나가게 되지만 첫날부터 경찰에 잡힌다.
자신의 물건을 훔친 범인으로 올리버를 오해한 브라운 로우 씨는 자신의 밑에서 일하게 만들지만 다저 일행은 올리버가 자신들의 정체를 밝힐까 두려워하다 올리버를 납치해 감금한다. 하지만 올리버를 불쌍히 여긴 다저일행의 낸시는 브라운로우에게 올리버에 대한 정보를 주고 올리버를 구출한다.
2. 감상문 / 사회적 배경
(1) 영화 사회적 배경
당시의 사회적 배경?
19세기 산업혁명기 영국을 배경으로 시대의 그늘진 모습을 비판하고 있다. 당시 영국은 산업혁명에 박차를 가하여 사유재산제, 영리추구, 자유로운 경제활동의 보장 등을 핵심가치로 하는 자본주의가 급속히 발전하게 되었다. 하지만 이런 성장의 이면에는 도시빈민과 범죄의 증가, 아동노동 착취 등 많은 사회적 문제들이 함께 발생하였다. 이에 정부가 내놓은 1834년 신 구빈법은 우선, 빈민 구제에 들어가는 전체 비용을 줄임으로써 세금 부담을 줄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수용시설을 운영함으로써 거리의 거지를 줄이고 가난한 사람들이 근면하게 살도록 자극을 주기 위한 이유로 제정된 것이다.
그러나 노동능력이 있는 경우에는 구호하지 않고, 구호를 받으려면 빈민 수용시설 즉 구빈원(work house)으로 들어가야 하며 생활조건은 노동자의 최저 생활수준 보다 낮게 유지할 것을 원칙으로 하는 신빈민구제법은 오히려 그 부작용이 심했다. 수많은 빈곤층이 만들어지고, 영국 교구의 구빈원은 아동 노동의 공급지로서 수용된 고아와 노동자 가족의 자녀들의 최저 12시간 최대 20시간에 이르는 살인적인 노동을 신의 은총이라고 우기며, 빈민가 여성과 아동 모두가 희망 없는 절망에만 빠져있던 시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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