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감상문] 지하철1호선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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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1호선...분명 어디선가 들어본 이름인데……. 친구가 이 뮤지컬을 보러가자고 제안했을 때 왠지 낯익은 제목에 고개를 갸웃거렸다. 영화라면 거의 매주 보러가지만, 연극 이라...사실 공연이라고는 초등학교 시절 부모님 손을 잡고 지금은 제목도 기억이 나지 않는 연극을 본 것이 전부인 나는, 연극이나 발레, 뮤지컬등과는 거의 담을 쌓고 지내다시피 하는, 한 마디로 문화 결핍증 환자다. 같이 갈 여자 친구가 없어서 라는 그럴싸한(?) 핑계를 대고 있지만 사실 그런 종류의 문화 생활에 돈을 지출하느니 옷을 한 벌 더 사는 편이 낫다고 생각해왔으며 그런 것들은 부르주아들이나 즐기는 신선놀음 정도로 잘못 생각한 탓에서였다. 이 정도로 공연에 인색한 내가 들어봤을 정도면 분명 유명할 터, 아니나 다를까 지하철 1호선은 이미 공연을 시작한지 햇수로는 10년, 횟수로는 1600회가 넘는 한국 뮤지컬의 대표작이었다. 독일, 일본, 중국 등지에서도 초청 공연을 할 만큼 그 명성은 세계적이었으며, 벌써 34만여 명이 보았다고 하니 그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는 짐작할 만 하였다. 아마도 귀에 익숙한 것은 지하철 1호선에 대해 다룬 몇몇 신문 기사를 접해서였기 때문일 것이다.
공연 시작 시간이 7시 반인데 다행히 극장은 지하철 출구로부터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제 시간에 도착할 수 있었다. 매표소에는 이제야 표를 구매하려는 사람들로 꽤나 북적였다. 표를 받아 자리를 확인해보니 앞에서 다섯 번째 줄, 무대와의 거리는 채 5m도 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