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유전자 여자 가모브 독후감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는 제임스 왓슨이 쓴 책이라서 조금 지루한 책이 아닐까 생각했었는데 읽고 보니 생각보다 지루하지는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이 책의 제목을 보고 당연히 왓슨과 크릭이 밝혀낸 (로잘린드 프랭클린의 연구를 도용한) DNA의 이중 나선 구조 연구에 대한 내용이 많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오히려 다른 사람들과의 사회 생활이나 그의 일상에 대한 내용도 많았고, 심지어 노벨상 수상을 기대하는 내용도 있었다. 그의 사진 역시 이 책에서 처음 봤는데, 빈틈없고 똑똑하게 생겼을 것이라는 나의 예상도 맞아 떨어지지 않았다. 오히려 어리숙하고 솔직히 조금 바보 같이 생긴 얼굴이었다. 또한 DNA와 RNA에 대한 연구 소식도 꽤 많았는데, 역시 우리 같은 중학생들 보다 연구 진행이 빠르고 정확했다. 그는 실험 자체를 즐기는 사람 같았다. 를 읽고 난 후 왓슨과 크릭이 과학자로서는 성공했을지는 몰라도 인격은 좋지 않을 거라는 생각을 했는데,(사실 이 책도 그래서 읽었다) 이 책을 읽고 난 후 그저 사람이 어리숙해서 실수를 했던 거라는 생각까지 들었다. 이 책의 내용 중 왓슨과 크릭이 합심해서 라이너스 폴링의 편지를 조작하는 내용이 있는데, 그 건물의 있던 모든 사람들을 속였으니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을 읽어 보니 그는 칼텍을 꽤나 좋아했던 것 같은데 이 책에서 칼텍의 연구원들과 같이 지내는 내용이 많았다. 그리고 나는 왓슨이 저명한 과학자로서 여러 지역에 강연 다닌 것에 대한 내용을 기대했는데, 소제목을 읽어보니 주로 캘리포니아의 패서디나와 캐임브리지, 우즈홀만 주로 돌아다닌 내용을 실었다. 그리고 이 책을 읽으며 특이하다고 생각했던 점은 주로 한 사람의 업적이나 생활을 실으면 결혼을 중간에 싣기 마련인데 왓슨은 맨 끝에, 레드클리프 대학교 2학년 엘리자베스 루이스와 결혼했다고 했다. 이런 점이 또 그의, 일반 작가들과는 다른 특징이 아니겠는가 라고 생각했다. 과학적 사실이나 연구를 생각한다면 이 책을 굳이 읽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지만, 개인적으로 이 책은 추천할만한 책 인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