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태일평전’을 읽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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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태일평전’을 읽고 나서...


‘전태일평전’이라는 이 책은 1983년 6월에 이미 발행했던 책을 1991년에 다시 개정하여 낸 책이다. 처음에 이 책을 낼 때는 전두환의 군부독재시절이었기에 책을 내는 것도 매우 조심스러웠고 제목도, 책을 쓴 저자도 은근히 숨겨야만 했다. 하지만, 시대가 바뀌면서 제목도 고치고, 저자도 밝히고, 또, 정치적 상황으로 뺄 수밖에 없었던 내용도 보충하고 새로 개정해서 낸 것이 이 책 ‘전태일평전’ 이다.
전태일은 1948년 8월 26일 대구에서 태어났다. 한 끼 식사를 매번 걱정해야 할 정도로 그의 집은 가난했다. 그의 나이 열두 살 때, 학교에서 집으로 돌아오던 길에 신문팔이 소년을 보고 “다른 아이들이 다 하는데 나라고 못할 것이 어디 있냐?” 하는 생각을 하고, 학교를 중퇴하고 신문팔이를 시작했다. 아직 자기밖에 모르고 자신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할 나이에 가족들을 걱정하며 신문팔이를 하다니. 어릴 때부터 전태일은 다른 사람들과 남달랐던 것 같다.
이것저것 고생만 많이 하던 그의 삶에 작고 행복한 일이 생겼다. 어려웠던 집안 사정으로 그만 두어야 했던 학교를 다시 다닐 수 있게 된 것이다. 학교에서는 2개월이나 늦게 들어간 탓에 진도를 따라가기 위해 다른 학생들이 놀 때에도 공부해야 했고, 학교에서 집으로 돌아오면 아버지의 재봉일을 도와야 했기에 쉴 새 없는 고달픈 생활의 연속이었다. 그래도 그는 그 때가 그의 생애 중에서 가장 행복했던 때라고 했다. 공부를 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힘든데 거기에 일까지 해야한다니. 지금의 우리가 보기엔 그가 처해있는 상황은 절대 행복한 상황이 아닌데도 그는 행복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