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파틴킨의 걸어온 길 파틴킨의 화폐이론
■ 파틴킨의 화폐이론
파틴킨은 고전학파의 이분성이 수학적 의미에서는 일관성이 있다 하더라도 왈라스의 법칙을 위반하기 때문에 경제적 의미에서는 일관성이 없다고 비판하였다.
전통적인 이분화에 대체하여 파틴킨은 화폐이론과 가치이론의 효과를 유용하게 구분한다는 의미에서 이분화 될 수 있다고 하였다. 결과적으로 파틴킨의 화폐이론은 개인 차원에서는 상품의 수요와 실질잔고 수준과의 관계에 관한 것이며, 시장 차원에서는 실질잔고의 균형 수준을 변화시키는 요인에 관한 것이라고 정의했다.
■ 실질잔고효과 ( real-balance effect ) : 화폐시장과 상품시장의 연결 고리
실질잔고효과의 의의: 경제주체의 화폐보유량의 실질가치, 즉 실질잔고의 변화가 재화 수급량에 영향을 주는 것을 말한다. 경제주체는 일정량의 실질잔고가 그 정상치를 벗어나면 이것을 정상치로 만들기 위하여 재화에 대한 수급량을 조정할 것이라는 가정 아래 연구하게 된 분석상의 개념인 것이다. 일반적으로 실질잔고효과는 양이며, 즉 실질잔고의 증가는 재화수요의 증가를, 실질잔고의 감소는 재화수요의 감소를 초래한다.
대체효과가 상대가격의 변화에 소득효과가 실질소득의 변화에 의존하는데 대해서, 실질잔고효과는 물가수준 내지 화폐수급변화에 의한 화폐잔고의 실질가치의 변화에 기인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것은 이 효과의 크기 자체보다는 이 효과의 존재가 더욱 중요하다. 실질잔고효과는 상품시장뿐만 아니라 노동시장, 증권시장, 화폐시장을 거쳐서 화폐경제의 전면에 작용한다.
파틴킨의 실질잔고효과: 파틴킨은 케인즈가 균형 과정에서 상대가격 변화의 역할을 적절하게 인식하지 못했다고 지적하고, 케인즈 모형에서 불완전고용균형의 이론적 가능성을 부인하고, 완전고용균형을 복귀시키는 경로로서“실질잔고효과”를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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