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자신 혹은 타인이 어떤 사람인지 구체적으로 알고 싶어 한다. 성격은 ‘다른 사람과 구분시켜 주는 특성이며 그 사람의 진짜 모습’이므로, 성격을 근거로 하여 자신을 설명하고 타인에 대해 이해하려고 할 것이다. 그러나 한 사람의 성격은 여러 가지 유전적 특성 및 환경적 효과가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결정되는 것인 만큼, 전문적인 관련 지식이 없는 일반인들로서는 혈액형이나 별자리와 같은 검증되지 못한 성격 유형학에 크게 의존할 수밖에 없다.(류성일, 송영우, 2007) 우리 조에서는 실제 우리 주위 사람들이 혈액형별 특징에 대해 어떤 도식을 형성하고 있고, 그것으로 다른 사람을 평가하거나 다른 사람의 행동을 예측하는 데에 어느 정도 의지 혹은 의존하고 있는지 궁금하였다.
2) 연구목적: 연구주제 및 연구방향
혈액형별 성격 유형학에 대한 찬반논란이 극명한 상황이라는 것은 관련 연구가 비효율적이었다는 것을 반증한다.(류성일, 송영우, 2007) 그러므로 앞으로 이론으로 인정할 수준의 연구가 진행되어야 마땅하겠다. 우리 조는 아주 초보적이긴 하지만, 우리 주위 사람들을 설문조사, 분석함으로써, 사람들이 혈액형별 특징에 근거하여 행동을 하는지. 과연 얼마만큼 신뢰도가 있는지에 대해서 알아볼 것이다.
예비조사 설문 결과에 근거하여, 가설도 생각해 보았다. 그 이유는, 예비조사의 문항 중에 소위 혈액형별 특징을 얼마나 믿는지를 물은 결과, 평균적으로 55%정도 믿는 것으로 조사되었기 때문이다. 이것은 생각보다 혈액형에 대한 성격유형에 대해 상당수가 믿는 경향인 것으로 판단하였다. 그럼, 사람들은 시중에 떠도는 혈액형별 성격 유형학에 근거해 다른 사람을 판단할 가능성이 높은 것이다. 여기서 드는 생각이, ‘그럼 그 혈액형별 성격 유형학을 근거해서 다른 사람의 행동을 예측하는 것은 얼마나 타당할까?’ 이다.
⑴ 연구주제
혈액형별 특징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통념)과 상황에 대한 혈액형별 실제 행동유형의 비교로 인한 ‘통념의 일반화 가능성’ 검증
⑵ 연구방향:
① 사람들이 각 혈액형들의 특징에 대해서 일반적으로 어떻게 생각하는지(통념) 조사한다.
② 특정상황에서 사람들이 어떻게 행동하는지와 그 사람의 혈액형을 조사한다.
③ 실제 혈액형별로 설문지를 나눈 다음, 해당 혈액형인 사람이 우리가 예상한 행동에 얼마나 긍정적으로 대답했으며, 또 그 결과가 다른 혈액형의 대답 결과와 의미 있는 차이를 가지는 지를 분석하고 판단한다.
- 조소현, 서은국, 노연정 (2005).
혈액형별 성격특성에 대한 믿음과 실제 성격과의 관계.
- 류성일, 손영우 (2007).
혈액형 유형학 연구에 대한 개관: 사회문화적, 행동과학적 및 생화학적 관점에서
- 인터넷 포털 사이트
다시 한 번 설문에 정성껏 응답해 주신 참여자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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