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자들간의 예배의 견해에 대한 공통점과 차이점
공통점
1) 개혁자들의 논리는 로마 교회가 성찬을 중심으로 미사를 진행하는 것을 반대하는 데 모아졌다.
2) 개혁자들은 로마 교회가 주장하는 성찬의 화체설에 대하여 한결같이 거부 반응을 일으켰다.
3) 개혁자들은 하나님의 말씀이 부재한 미사의 문제점을 한결같이 지적했다.
4) 개혁자들은 모든 예배가 예배를 드리는 사람들이 사용하는 모국어로 집례되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5) 개혁자들은 하나님과 예배자들 사이에 중간 존재로 설정된 사제의 위치를 부정하는데 뜻을 같이했다.
예배에 대한 차이점
1) 루터와 성공회 계열은 예배에 있어서 지금까지 전래되어 온 예전을 그대로 고수하면서 부분적으로만 수정할 것을 원했다. 즉 이들은 당시 사용 중인 미사의 형태나 내용에 대하여 큰 변화를 원치 않았으며 단지 미사 속에서 자신들이 사용하는 언어로 말씀을 선포하고 성례전을 집례하는 것에서 일차적인 만족을 얻으려고 했다.
2) 스위스의 취리히 지역을 중심으로 예배의 개혁을 주도했던 츠빙글리와 그 계열의 사람들은 미사 대신 개신교의 예배를 주장했다. 이들이 드리는 예배에서 음악을 모두 배제하고 시편의 교송(交誦)으로 대체했으며, 봉헌의 기도나 중보기도마저 사용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매 주일 가졌던 성찬을 폐지하고 1년에 4번 집례하도록 했으며 그 의도 ‘기념적 성찬’(memorial feast)으로 제한하는 방향으로 예배의 내용을 개정하여 그의 교회에서 직접 실행했다. 이러한 개혁 방향은 눈에 보이는 예전의 형식이나 경건의 태도보다 오직 성령님을 통한 믿음의 성장을 강조하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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