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란 무엇인가 개념 정리
2. 국가중심의 정치관
그리스의 도시 Polis, 즉 도시공동체 내에서의 특정한 활동을 지칭하는 말에서 파생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정치는 폴리스의 행복과 직결된다는 철학을 갖고 있었다.
장 보당, 토마스 홉스는 정치와 국가를 불가분의 것으로 파악하고, 특히 홉스는 정치를 질서유지와 생명 및 재산의 보존활동으로 파악한 반면 제레미 벤담은 입법을 정치의 기본으로 보았다.
서구의 자유주의 정치관은 국가와 개인의 관계를 중심으로 형성된 것으로 모든 정치문제를 국가와 개인의 마찰로 보았다. 정치적 자유란 국가로부터의 자유를 의미하였다. 반면에 2차대전 종전 후의 발전도상국가들에게 있어서 정치는 국가와 국민의 통합과 가까운 양상을 보인다.
국가현상설은 국가의 목적, 기능, 존재양식과 관련된 모든 것을 정치라고 보는 학설이다. 그러나 국가의 행위가 국민의 행복과 국익을 추구하는 행위인 정치와 그 정치적 결정을 수행하는 행정으로 구분된다는 점에서 어떠한 정책의 최종적 결정과 관계되는 측면만을 정치적인 것으로 보는 것이 옳다.
3. 권력중심의 정치관: 지배·피지배 관계와 정치
국가의 형태는 실제로 매우 다양하며 그 현상 또한 서구의 국가관과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정치를 국가에 국한시켜 생각할 때 정치의 개념은 모호해진다. 권력중심의 정치관은 이와 같이 정치를 국가에 국한시키고자 하는 사고에서 탈피, 모든 사회와 인간 활동에 적용하는 시각으로서 정복·억압·대립·투쟁·갈등·타협·복종 등의 여러 현상과 관계가 된다.
그러나 첫째 비정치적 현상임에도 지배·피지배 관계가 존재할 수 있다는 점, 둘째 지배·피지배관계가 없는 민주사회원칙에 어긋난다는 점, 셋째 인간은 특정한 개인이나 집단이 아닌 전통과 관습에 복종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 넷째, 사회질서는 권력만으로 유지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볼 때 모든 경우를 설명하지는 못한다.
5. 이스턴(David Easton)의 비판과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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