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거짓말` 작품감상
‘제이에게 씹하고 싶다고 말했다. 내 거기는 숟가락으로 퍼낼 만큼 많은 물이 고이고 말았다.’ 더욱 재미있던 건 옆에서 무표정하게 듣고 있던 할아버지다. 옆에서 하는 말들을 애써 못들은 척하려는 모습이 너무 웃겼다. 와이는 사람들의 눈치를 보면서 그것을 즐기는 듯했다.
김태연이 나와(이 부분은 와이가 아닌 영화를 찍기에 앞서 심정을 말하는 부분이므로 김태연이라 하겠다.) 정사 신을 찍기전 심정을 말했다. 드디어 벗는구나. 모르겠다. 막가자. 이부분에서 조금 대책 없음을 느꼈다. 역할에 대한 사명감이나 책임감보다는 그냥 벗고 보자는 식이었다. 하지만 옷을 벗어서 영화를 찍어야하는 여자의 마음을 생각해보니 조금은 이해가 되었다.

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