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웬펠드는 표현 발달 단계를 난화기(2-4세), 전도식기(4-7세), 도식기(7-9세), 또래집단기(9-11세), 의사실기(11-13세), 결정기(13-17세)로 구분하여 발달단계의 특징을 나누고 있다. 이러한 구분은 피아제의 입장에서 보게 되면 로웬펠드의 난화기에서 전도식기까지(2-7세)는 피아제의 전조작기에, 도식기와 또래집단기까지는(7-11세) 구체적 조작기에, 의사실기와 결정기(11-17세)는 형식적 조작기로 비교 구분하여 볼 수 있다. 로웬펠드의 발달단계의 구분에 따른 특징은 다음과 같다.
(1) 난화기 (2-4세)
동작을 통제하지 못하며 무의식적으로 그리는 무질서한 난화기, 동작이 반복되어 시각과 근육 활동간의 협응이 시작되는 조절하는 난화기, 자신이 그려놓은 난화에 이름을 붙이는 명명하는 난화기로 구분이 된다.
이 시기는 주로 근육운동지각에 의한 활동이 이루어지며 주변에 있는 평범한 재료를 가지고 작업하면서 근육운동지각과 촉각들이 경험을 풍부하게 하여 지각적 성장과 발달을 갖는 특징이 있다.
(2) 전도식기 (4-7세)
초등학교에 들어갈 즈음의 대부분의 아이들이 전도식기에 해당된다. 의도적인 표현을 하는 시기로 손과 눈의 협응이 발달되어 주관에 의한 도식을 형성하여 그림으로 나타내며 그려진 것과 그릴 대상과의 관계를 발견한다. 표현된 것과 대상과의 계를 발견하기 시작하며 아는 바를 그리고 반복을 통해 한정된 개념을 발달시키며 모든 것을 자기중심적으로 표현한다. 또한 표현한 대상의 사실성 여부에는 큰 관심을 나타내지 않고 감정적인 표현을 즐겨하기 때문에 색의 선택도 객관적인 색보다는 주관적인 색을 선택한다.
(3) 도식기 (7-9세)
사물의 개념을 습득하는 시기로서 사물에 대한 감각이 지각을 이루게 되고, 이러한 경험이 여러 번 얻어질 때 하나의 개념이 형성되며, 그것이 그림에서 도식적 상징으로 표현하여 개념화된 형태를 반복적으로 표현한다. 또한 이 시기 아동이 자신을 기저선(base line)이라 불리는 상징에 의해 환경을 부분으로 이해하는 최초의 인식으로 기저선 위에 모든 것을 놓게 되며, 기저선과 대응되는 하늘선(sky line)이 나타난다. 또한 기저선과 같은 도식 유형이 아닌 이탈적인 주관적인 공간표현(subjective space representation)으로 전개도식 표현(folding over), 평면과 정면이 혼합된 그림, 시공간의 동시표현(space and time representation), 투시법(X-ray)에 의한 표현을 하기도 한다. 색도 상징적으로 반복하여 칠하며 디자인 감각이 조금씩 나타난다.
(4) 또래집단기 (9-11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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