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 채용과 관리방안
전문인력부족
간호사의 인력부족으로 인한 강한 노동으로 한국 간호사들은 하루 3교대를 해야 하고 기타 사무업무 등을 하는 간호사들이 있는 것을 고려하면 간호사 1명이 15명의 환자를 담당하는 수준이다. 미국(5명)과 일본(7명) 등에 비하면 느슨한 규정이다. 이러한 인력부족으로 적은 수의 간호사가 많은 환자들을 돌봐야하는 시스템은 의료사고 위험을 높이는 요인이 된다. 그러므로 앞으로 다른 선진국 의료체계처럼 간호사 1명당 환자의 수를 비슷하게 맞추어 가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정부가 잘못된 대책으로 지역 대학들이 의료 및 보건계열 학과를 잇따라 신설하고 있다. 이는 교육과학기술부가 약대 정원 증원에 이어 간호학과도 향후 3년간 1600명을 추가 선발키로 결정한데 따른 것. 4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국 200여개 대학에서 신설 및 증설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에서 4년제 대학 1120명, 전문대가 480명 등 1600명의 증원안에 따라 군산대, 동양대, 창원대, 위덕대, 경일대 등이 포함됐다. 이 문제는 학생부족이 원인이 아니고 야간근무, 결혼, 육아 때문에 전문 인력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간호협회의 주장처럼, 간호사의 복지를 향상시키는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 구체적으로, 다른 직업군에서도 논의되고 있는 정책들, 예를 들면, 병원에서 운영하는 보육원 등의 출산정책을 여기에도 적용시켜야 한다. 간호사라는 직업군은 특히 이러한 방법이 유리한 것이, 병원에 가깝게 지으면 자식들이 아플 때 바로 자기 병원으로 데려올 수 있어 집에 보모나 조부모에게 맡겨놓을 때보다 부모들의 마음이 한결 편안해진다. 또한 간호사자격증이 있는 사람은 04학번까지는 1달정도 실습을 하면 보육교사 1급 자격증을 주는 정책이 05학번부터 없어졌다고 하는데, 이를 부활시켜서 병원이 운영하는 보육시설의 보육교사들을 병원의 간호사들이 하게 하는 방법도 있다. 자기 자식이 커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으니, 보수가 적어져도 자원자가 많을 것이다. 또한 병원 입장에서도 운영부담이 적어진다.
그리고 열악한 간호사들의 근무환경을 제도적으로 고쳐나가야 한다. 특히, 3교대가 문제이다. 체력적으로 자기만 돌보기도 힘든데 이런 상황에서 당연히 가정에 신경 쓸 수 없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근무환경을 개선하는 방법도 필요하다. 끝으로 이 문제는 단지 보건복지부만의 일이 아닌 여성부와 협력하여 해결해야할 문제이기 때문에 힘을 합친다면 하루빨리 해결될 것이다.
의료의 양극화
간호조무사와 간호사의 차이를 두지 않으면 대학병원에는 간호사가 중소병원에는 간호조무사가 채용되어 의료의 양극화가 심해져 가난한 사람은 좋은 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불평등한 의료양극화가 일어날 것이다. 이것은 의료시대의 역행이라고 볼 수 있다.
경력 있는 간호사가 야간근무, 결혼, 육아의 이유 때문에 퇴직을 하는 실정이다. 그러므로 신규 간호사를 항시 채용을 해야 하는데 병원에서 경제적인 이유로 이것을 미루고 기피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간호사 수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제도를 만드는 등 병원 시스템을 체계화하고 그에 따른 정부의 지원이 필요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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