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진행되어온 비평들과 그 문제점
앞서 지적하였듯이, 햄릿의 성격에 대한 비평은 오랜 시간에 걸쳐 다루어져 왔다. 18세기 말에 와서야 성격 연구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지기 시작했는데, Mackenzie의 ‘우울증설’, 그 뒤를 이은 Coleridge와 Shelegel의 ‘심사숙고(Reflection)설’, 그리고 A.C. Bradly의 모친의 타락이 초래한 마비된 ’정신쇠약설‘에 이르기까지 그 명맥이 이어진다. 그리고 Turgenev는 내성적이고 감상적이며 행동력을 결여한 인간을 Hamlet형이라는 하나의 유형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수많은 학자들이 햄릿의 성격에 대해 연구를 하고 자신의 의견을 피력해 왔지만, 실상 햄릿의 성격이 그들 중 어느 하나의 학설로 대표되어질 수는 없을 것 같다. 작품을 읽으면서 느꼈던 것이지만 햄릿의 성격이 훨씬 더 ’복잡하고‘ 일견 ’상반되어‘ 보이기 때문이다. 때문에 작품을 제대로 읽지 못한 현대인들이 그저 햄릿이라는 이야기를 ’우유부단‘한 인물이 스스로 비극을 초래한 이야기로 단순화해서 이해하는 것은 큰 잘못이다.
김수용, (1980), Hamlet 연구, 학위 논문
강희, (1982), 햄릿의 자아 인식 과정, 학위 논문
Lily B. Campbell, (1930), Shakespear's Tragic Heroes: Slaves of passion (London: Methuen & Co Ltd, 1961)
Morris Weitz,(1972), Hamlet and the Philosophy of Literary Criticism, (London: Latimer Trend & Co. Ltd, Whitestable)
Shakespeare, William, Edited by Philip Edwrds, (2004), Hamlet- Prince of Denmark, Cambridge University 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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