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레마 토론 만약 나라면

 1  딜레마 토론 만약 나라면-1
 2  딜레마 토론 만약 나라면-2
 3  딜레마 토론 만약 나라면-3
※ 미리보기 이미지는 최대 20페이지까지만 지원합니다.
  • 분야
  • 등록일
  • 페이지/형식
  • 구매가격
  • 적립금
다운로드  네이버 로그인
소개글
딜레마 토론 만약 나라면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만약 ‘나’ 라면...
대상: 초등학교 5학년에서 6학년.
의도: 현재 우리 사회에서는 원칙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아 많은 문제가 야기되고 있다. 부정부패를 저지르는 사람들을 비롯해서, 인간을 한낱 수단으로 격하시키는 행동도 서슴지 않는 경우도 많이 발생하고 있다. 예전에 한 고등학교의 졸업생들이 그 학교 선생님들께 ‘선생님, 학교에서 배웠던 것과 사회가 너무 다르지 않습니까? 왜 저희에게 올바르게 행동해야 한다고 그렇게 강조하셨습니까?’ 하며 사회의 불합리성으로 인해 자신들이 겪는 고통을 호소하고, 도덕 교육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책이 나온 적도 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분명히 잘못된 것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남들도 그러는데 나도 좀 그러면 어때?’ 하는 생각으로, 또는 자기 자신만을 생각하며 원칙을 어기는 행동을 한다. 최근 필자도 이런 생각으로 한참 고민을 하고 있는데, 욕심이란 것을 가진 한낱 개인으로서, 역시 그 결론을 내리기란 쉽지 않은 것 같다. 모든 사람들이 원칙을 다 지킨다면 아무 문제도 없을 텐데, 문제는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있고, 원칙을 지키는 사람은 손해를 보고, 그렇지 않은 사람은 오히려 이득을 얻고 있는 듯한 사회의 모순점이 이 부분에 대해 좀 더 깊은 생각을 해 볼 것을 요구한다. 조금이라도 어린 학생들에게 원칙, 정의라는 것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게 하고, 보다 도덕적인 판단을 내리는 사람들이 더 많아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아래 사례를 고안해보았다. 보통 그냥 지나칠 수도 있다고 생각되는 사소한 일에서부터 원칙이 무너지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서, 초등학생들이 경험할 수 있는 일 중에 실제로 이런 일이 발생한다면 보통 그냥 못 본 척, 또는 그냥 감싸주고 넘어가고 마는 사례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중시되는 가치: 정의 또는 원칙이라는 것을 지켜야 하는 의무와 개개인의 도덕 발달 상태에 따라 중시되는 가치가 서로 대립한다.
발문 사례:
은진이는 정희와 단짝친구이다. 둘은 늘 같이 다니고, 밥도 같이 먹고, 노는 것도 늘 같이 한다. 그러던 어느 날, 학교에서 시험을 보았다. 은진이는 열심히 시험문제를 풀다가, 우연히 옆에 있는 다른 친구의 답을 컨닝하고 있던 정희와 눈이 마주쳤다. 정희는 한쪽 눈을 찡긋하고는 계속 컨닝을 하였고, 다행히 선생님께 걸리지 않고 시험은 끝이 났다. 시험 결과 은진이는 90점, 정희는 92점을 받았고, 반에서 5등 안에 들어서 정희는 상도 받게 되었다. 분명 정희는 컨닝을 하는 행동이 나쁜 일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그런 행동을 하였다. 은진이는 담임선생님께 이 사실을 이야기해서 정희가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게 할 것인지, 아니면 그냥 못 본체하고 지나가서 친구의 허물을 덮어주는 게 더 나을지를 고민하게 되었다. 은진이가 담임선생님께 이 사실을 이야기한다면 정희와의 사이는 나빠지게 될 지도 모르지만, 정희가 바른 행동을 할 수 있게 도울 수 있다. 반면, 은진이가 정희가 컨닝한 것을 그냥 덮어주면 정희와의 사이는 좋을 수 있지만, 정희는 계속해서 컨닝을 할 우려가 있다. 이 상황에서 은진이는 어떻게 해야 할까?
교사: 은진이는 무엇을 고민하고 있지요?
아이들: 선생님께 이야기를 할 지 말지를 고민하고 있어요.
교사: 여러분이 은진이라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민호: 그냥 선생님께 말하지 않습니다. 좀 속상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제일 친한 친구니까요.
교사: 만약 정희가 민호의 단짝 친구가 아니라면 어떨까? 그렇다고 해도 그냥 모르는 척 할꺼니?
민호: 그렇다고 해도, 저는 그냥 모르는 척 할래요. 그 친구가 어떤 친구이든 친구를 고자질하는 건 왠지 꺼림칙하거든요.
교사: 그래? 그럼 정희를 네가 모르는 아이라고 해보자. 그래도 선생님에게 이야기를 하지 않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