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과 인접 학문
읽기자료1. 통계자료를 바르게 이해하기.
O. J. 심슨(Orenthel James Simpson, 1947~)은 1970년대 미프로 미식축구를 주름잡았던 영웅이었다. 하지만 1994년 6월 13일 로스앤젤레스 고급 주택가 브렌트우드에 있는 대저택에서 심슨의 전처 니콜 브라운 심슨(Nicole B. Simpson, 1959~1994)과 그녀의 남자 친구인 로널드 골드먼(Ronald Goldman, 1969~1994)이 온몸이 난자당한 채 변사체로 발견됐다. 당시 목격자는 없었으며 심신의 집에서 피 묻은 장갑이 나왔다고 DNA 검사 결과 희생자의 혈액임이 입증됐다.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된 심슨은 형사재판에서 무죄를 선고받고 피해자 가족들이 제기한 민사소송에서는 유죄판결을 받아서 법정비용과 배상금을 냈다.
이 사건에서 확률론적으로 흥미를 끄는 대목은 심슨의 변호인단이 제기하는 몇 가지 주장들인데 그것을 정리한다.
→평소 심슨이 아내를 때리고 폭행을 일삼았다는 증언을 토대로 심슨의 살인 가능성에 대해서
자신을 때린 남편에 의해 살해당한 경우는 1000명 중에 하나 즉 0.1%도 안 되기 때문에 아내를
때렸다는 사실이 살인범이라는 가능성에 대해 단서를 제공하지 못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변호인은 사건 당시의 발자국 사이즈에 대한 것과 왼손을 다친 사람은 충분히 많기 때문에 결 정적인 증거가 될 수 없다고 했다.
그리고 DNA 테스트에서도 99.9%의 확률을 가졌으므로 심슨이 범인 이라는 검사측의 말을 인구 300만 명인 로스엔젤레스에서 DNA가 일치할 확률은 99.7% 때문에 오판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템플 대학교 수학과 교수인 존 알랜 팔로스는 이 문제에 대해 우리가 일상에서 흔히 범하는 오류라 하면서 여기서는 아내가 이미 죽었으므로, 매 맞던 아내가 죽었을 때 그녀를 평소 때리던 남편이 범인일 확률을 계산해야 한다고 지적했고,
심슨과 같은 발 사이즈를 가진 사람 15명과 왼손에 상처 입은 사람을 10000명이라고 가정했을 때. 심슨과 같은 발사이즈와 왼손에 상처를 가진 사람은 15만 명중에 한사람이며 두 독립된 사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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