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다윈의 진화론
2) 해밀튼의 포괄적응도이론
2. ‘사회생물학의 아버지’에드워드 윌슨
3. 인간 본성에 대하여
4. 유전자 결정론
5. 리처드 도킨스
6. 이기적 유전자
7. 사회생물학 논쟁
8. 양 극단의 통합
9. 지식의 통합
종의 기원(The Origin of Species) 는 1895년 초반이 발간된 날 매진이 되었고 다윈의 일생 중에 나온 도합 여섯 판은 현재 30여종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었으며, 오늘날 현대 생물학의 초석이 되었다. 그러나 다윈은 동식물의 종들이 시간이 지나면 변할 수 있다는 생각을 처음으로 제안한 사람은 아니다. 18세기 후반에 다윈의 할아버지인 에라스무스 다윈이 진화에 관한 글을 썼으며, 그 얼마 후인 1809년에 프랑스의 박물학자 라마르크는 특히 인간을 위시한 모든 생물 종들이 모두 다른 종들로부터 파생되었으며 생물은 모두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 위하여 스스로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생명력을 갖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른바 ‘용불용설’이라 불리는 그의 이론에 따르면 쓰임이 많은 구조는 계속 발달하지만 그렇지 않은 것은 퇴화하기 때문에 각 생명체가 당대에 얻은 좋은 형질이 다음 세대로 전달되어 진보적인 진화를 가져온다는 것이다. 이를 테면 기린의 목은 더 높은 가지에 매달린 이파리를 먹기 위해 끊임없이 목을 늘이려고 노력한 개체들이 보다 목이 긴 자식들을 낳음으로써 점점 더 길어졌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대적 진화론이 다윈으로부터 나온 것은 첫째로 다윈이 박물학자로서 그의 이론이 그가 관찰하고 수집한 많은 자료들에 의해 뒷받침 되고 있으며, 둘째로 종이 어떻게 변할 수 있는지를 설명하는데 있어서 ‘자연선택’이라는 메커니즘을 제시하였기 때문이다. 다윈이 1838년에 처음으로 자연 선택이라는 개념을 생각해 낸 것은 19세기 초기의 성직자이며 정치 경제학자인 멜서스의 ‘인구론’(1798) 을 읽은 뒤였다. 이 이론은 다윈에게 자손들 중에서 어느 것이 살아남고 어느 것이 도태 당하는가 하는 선택이 있을 수 있다는 사실을 떠올리게 하였고 이를 통해 ‘자연선택’이라는 메커니즘을 제시하게 된 것이다. 다윈은 라마르크와 같이 획득 형질이 유전이 될 수 있다고 믿었으나 멘델에 의한 유전학의 창시와 그 후 분자 생물학의 발달, 왓슨과 클릭의 DNA발견 등으로 인해 획득 형질이 아닌 불변적인 유전요소 즉 유전자가 자연선택 된다고 주장하는 신다윈주의가 발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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