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괭이부리말 아이들
이 작품의 배경인 `괭이부리말`은 인천 만석동 달동네의 별칭이다. 6-25 전쟁 직후 가난한 피난민들이 모여 살면서 만들어진 이 동네는 인천에서 가장 오래된 빈민 지역이다. 이 책은 작가의 생생한 경험이 담겨 있는데 초등학교 5학년인 숙희와 숙자 쌍둥이 자매를 중심으로 가난한 달동네의 구석구석을 성실하고 생생하게 그려내고 있다. 책을 읽어 가면서 참으로 가슴이 뭉클한 것을 느꼈다. 어떤 점이 그랬었냐면 이 책에 등장하는 모든 아이들이 서로 위로하고 의지하며 꿋꿋하게 성장해나간다는 점이었다. 여기에서 나오는 주인공들은 각자의 어려운 삶을 살아가면서 이 책을 통해 그들의 특징을 알 수 있었다. 먼저 숙자, 숙희 쌍둥이 자매의 이야기를 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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