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독서감상문
2. 감상평
아주 먼 옛날 멀고 먼 곳에 두 마리의 생쥐와 두 명의 꼬마 인간이 살고 있었다. 그들은 나름대로 행복했고, 풍요로운 생활에 젖어 있었다. 두 생쥐의 이름은 스니프와 스커리였고, 두 꼬마인간은 헴과 허였다. 생쥐와 꼬마인간은 매일 미로 속에서 그들이 가장 좋아하는 치즈를 찾아다녔다. 이들이 찾아 해매는 치즈는 우리가 얻고자 하는 좋은 직업, 인간관계, 재물, 건강, 혹은 영적인 평화와 같은 것들이다. 헴과 허는 대문자 'C'라는 이름의 치즈를 찾아다녔다. 두 꼬마인간은 이 치즈가 그들에게 행복과 성공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믿었다.미로는 많은 복도와 맛 좋은 치즈가 있는 방으로 복잡하게 얽혀있었다. 주인공들은 복잡하고 어려운 미로를 통과해 비로소 치즈를 얻는다. 여기서 미로란 우리가 생활하고 있는 공간인 가정이나 직장일 수도 있고, 각자가 소속된 모임일 수도 있다. 어느날 그들 모두는 각자 좋아하는 치즈를 치즈창고 'C'에서 찾게 되었다. 그후 매일 아침 생쥐와 꼬마인간은 달리기에 적합한 옷을 입고 치즈창고로 향했다. 목적지에 도착하면 생쥐들은 운동화를 벗어 끈으로 묶은 뒤 목에 걸었다. 필요할 때 재빨리 신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였다. 헴과 허도 처음에는 매일 아침 맛있는 치즈가 기다리는 C창고로 뛰어갔다. 그러나 며칠이 지난 뒤 그들의 생활에 변화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헴과 허는 우리 인간을 상징하는 인물들이다. 인간은 자신들에게 주어진 환경이 영원할거라고 생각한다. 헴과 허는 조금 늦게 일어나 천천히 옷을 입고 C창고로 걸어갔다. 더이상 뛰지 않았다. 치즈를 발견한 뒤 그들은 편안한 생활에 젖어들기 시작했다. 꼬마인간들은 마음 놓고 행복과 성공을 즐겼다. 꽤 오랜 시간이 흐른 뒤 이들의 자신감은 어느새 오만함으로 변하기 시작했다. 자신들의 기분에 취해 무슨일이 벌어지는 지 전혀 눈치를 채지 못했다. 반면, 스니프와 스커리는 시간이 흘러도 매일 하던 일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 어느 날 아침, 그들이 C창고에 도착했을 때 창고엔 치즈가 하나도 없었다. 그러나 그들은 놀라지 않았다. 왜냐하면 그들은 치즈의 재고량이 줄어들고 있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두 마리의 생쥐는 운동화끈을 질끈 동여맺다. 다시 새로운 창고를 찾아나서기로 결정한 것이다. 그날 밤 느지막한 시간에 헴과 허는 뒤뚱거리며 C창고에 도착했다. 그런데 당연히 있어야 할 치즈가 보이지 않았다. "이게 왠일이야. 치즈가 사라졌어."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그들은 치즈가 다 떨어졌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았다. 헴과 허는 누눈가가 자신들의 치즈를 옮겼다고 생각했다. 인간은 누구나 자신이 가지고 있는 치즈에 만족을 느낀다. 하지만 자신의 치즈를 매일 주의 깊게 살피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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