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에밀레 브론테의 폭풍의 언덕 독후감
2. 감상평
여기서 캐더린이 더 사랑하고 더 아끼는 히드클리프보다 부유하고 깔끔하지만 몸이 약한 에드거와 결혼하는 부분에서 나는 캐더린에게 약간 실망감을 느꼈다. 사랑하는 사람보다는 돈과 편안한 삶이 더 중요하다는 것인가?? 나는 부를 중요하게 여기는 요즘 사람들의 모습을 캐더린에게서 볼 수 있었다. 내가 만약 캐더린이었다면 물론 나도 조금은 망설였겠지만 결국에는 진정으로 사랑하는 히드클리프를 택했을 것이다. 내 생각이 어찌되었든 불행히도 사랑하는 사람에게 버림을 받은 히드클리프는 절망하여 가출을 하게 되고 그 후 몇 년이 지난 뒤 신사가 되어 돌아온다. 그런데 캐더린이 에드거와 잘사는 것을 보자 그는 마침내 복수의 화신으로 변해 자신을 불행히 만든 사람들에 대해 복수를 꿈꾼다.
히드클리프는 에드거의 누이 이사벨라와 결혼한 뒤 그녀를 학대하며 잔인한 본성을 드러냈다. 여기서 이사벨라는 히드클리프가 복수를 하기 위한 도구로 밖에 쓰이지 않은 불쌍한 여자였다. 또한 그녀는 히드클리프의 거짓사랑에 속아 가족들에게 버림을 받는다. 결국 히드클리프에게 실망하고 학대를 받은 이사벨라는 도망을 가서 린튼이라는 이름의 허약한 사내아이를 낳고 죽음을 맞이하고 그 사이 캐더린 또한 딸을 낳고 죽게 된다.
나는 캐더린의 죽음이 다시 돌아온 히드클리프와 에드거의 지나친 사랑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두 사람 다 캐더린을 너무 사랑한 나머지 그녀를 행복하게 해주지는 못할 망정 그녀의 마음을 찢고 그녀를 괴롭히고 더 일찍 죽게 한 것이다. 그들은 캐더린의 입장은 생각하지 못하고 에드거는 히드클리프를, 히드클리프는 에드거를 잊으라며 이기적인 모습만 보이고 있다. 만약에 히드클리프와 에드거가 서로 조금씩 양보를 했다면 캐더린은 죽지 않았을 것이다. 캐더린이 죽은 후 몇 년 뒤 히드클리프는 자기의 아들(린튼)과 캐더린의 딸을 억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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