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사] 조선의학사. 왕의 건강으로 본 조선의학사
사극 드라마를 보면 꼭 나오는 장면이 괴질(질병)이 돌아 온 마을사람들이 죽고 마을을 불 지르는 장면이다. 이렇듯 과거 우리 선조들은 질병에 너무나 취약했다. 나는 이 점에서 한가지의 궁금증이 생겼다.
왕은 막중한 국사의 중요사항을 결정해야하고 신하들의 왕권에 대한 도전, 그리고 왕비와 후궁 및 왕자들의 문제 등으로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고 운동부족, 성 생활 및 과다한 음주를 해야만 했다. 이러한 왕의 건강은 국가의 운명에 엄청난 영향을 주기에 건강관리를 위해 당해 최고의 명의들이 최상의 음식과 약으로 지켰으며 불로장수를 위한 노력도 대단했을 것이 불 보듯 뻔하다.
그러나 조선왕조를 통틀어 육십을 넘긴 왕은 태조, 정종, 광해군, 숙종, 영조, 고종 뿐이다.
그렇다면 과거 우리나라 왕들은 질병에게서 어떻게 보호받았으며 만약 병에 걸렸다면 어떻게 치료 받았을까.
왕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당시의 최선의 노력을 보면 당연히 그 시대의 의학사를 알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런 나의 호기심을 바탕으로 조선시대 왕의 건강으로 본 조선 의학사를 서술해 보겠다. 우선 조선 의학사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고, 왕의 술, 담배 등의 일반적으로 생각지 못했던 다소, 생소하고 흥미로운 기록들로 조선 의학사에 접근해 보겠다.
먼저 기본지식으로 조선의학사 전반에 대해 알아보자.
조선의 의학은 우리 풍토에 알맞은 약재와 치료 방법을 개발, 정리하여 『향학집성방』을 편찬하고, 『의방유취』라는 의학 백과사전을 간행하였다.
17세기 초에 허준은 『동의보감』을 저술하여 의학 발전에 큰 공헌을 하였다.
이 책은 우리의 전통 한의학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것으로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중국과 일본에서도 간행되어 뛰어난 의학서로 인정되었다.
허준과 같은 시기에 허임은 『침구경험방』을 저술하여 침구술을 집대성하였다. 정약용은 홍역에 대한 연구를 진전시키고 이 분야의 의서를 종합하여 ‘마괴회통’을 편찬하였다. 19세기에 이제마는 『동의수세보원』을 저술하여 사상 의학을 확립하였다. 이는 사람의 체질을 태양인, 태음인, 소양인으로 구분하여 치료하는 체질 의학 이론으로 오늘날까지 한의학계에서 통용되고 있다.
이렇듯 조선시대 의학은 전보다 자주적 체계가 마련되었고, 크게 발전하였다.
이제 본격적으로 왕들에 대한 기록을 살펴보자.
조선시대 왕들의 생노병사, 택학사, 강영민, 2002
조선시대 왕들은 어떻게 병을 고쳤을까, 중앙생활사, 정지천, 2007
우리나라 보건의료, naver
국사, 교육인적자원부
다소 독특하고 흥미로운 기록으로 접근해본 서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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