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천국에서 만난 다섯 사람`을 읽고
이 책의 주인공 에디는 작은 놀이 공원인 루비 가든의 정비공이다. 83세의 노인인 에디는 그의 생일 날 죽음을 맞게 된다. 그렇지만 보통의 이야기와는 달리, 이 이야기는 주인공의 죽음과 함께 엔딩을 맞이하지 않는다. ‘끝이면서 시작인 이야기’라는 프롤로그의 제목처럼, 오히려 에디의 죽음과 함께 이야기는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있다.
에디는 떨어지는 놀이기구 아래에서 한 여자아이를 구하다가 죽음을 맞이한다. ‘아찔한 충격. 앞이 안 보이게 하는 번쩍하는 빛. 그리고 아무것도 없었다.’라고 표현된 죽음의 순간 이후, 에디는 바다 위를 떠가는 듯한 기분을 느끼면서 어딘가에 다다르게 된다. 바로 에디가 일하던 루비 가든의 옛 모습을 한 곳이었다. 믿을 수 없지만, 그는 거기에서 만난 파란 사내로부터 그곳이 바로 천국이라는 말을 듣게 된다. 그는 에디에게 말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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