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저자는 세 아이와 사랑하는 아내를 두고 떠날 준비를 하고 있는 젊은 교수다. 이제 막 남편과 아버지로써의 삶을 신나게 시작했건만, 몸 속의 췌장암은 그에게 그 역활을 끝낼 것을 명령한다. 이럴때 당신이라면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질문은 사실 진부하고 쓸모 없는 것이다.왜냐면 각자의 삶이 독특하듯 죽음을 맞이하는것 역시 독특하기 때문이다. 아무리 그와 비슷한 처지에 놓이게 된다고 해도 같은 해법을 택하게 되지는 않을거라 본다. 종착역이 같다고 해서 거기에 이르는 과정까지 같으란 법은 없으니까.그래서 삶 만큼이나 죽음도 다양한 법 아니겠는가? 그런 면에서 난 이 책의 저자가 어떤 죽음을 맞고 있는가가 궁금했다.그는 자신의 죽음을 어떻게 받아 들이고 있으며,왜 이토록 거창하게 자신의 죽음을 알리고 있는 것일까라는 것들이.
기본적으로 이 책은 그과 그 자신의 아이들을 위한 책이었다. 여섯 살, 세 살, 16개월 되는 아이들에게 아버지가 어떤 사람이었고,그가 그들에게 들려 주고팠던 이야기를 남기려 한 것이니까.살아가면서 일상을 통해 전해 줘야 했던 것들을 한꺼번에 전해 줘야 하는 절박한 사정이 생겨버렸으니 그에겐 선택의 여지가 없어 보인다. My Life라는 영화속 이야기가 그대로 자신의 현실이 되어버린 상황에서 그가 마지막 강의를 준비할 수밖에는 없었고, 그것이 인터넷에 올려져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나머지 그 여파로 이 책이 나오게 된 것이라고 한다.
자신이 사랑하는 남편, 아내와 함께 한 시간보다 죽음으로 인해 헤어져야 할 시간이 더 많아지는 것을 뻔히
■ 읽어보신 분이라면 더욱 그러하겠지만, 안 읽어보신 분이라도 내용을 쉽게 알 수 있을겁니다.
■ 독서 감상문을 쓰는데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