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처음 읽고 나서 들었던 생각은 전혀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책의 제목에 비해서는 다루고 있는 내용이 약간은 제한적이라는 것이었다. 책 제목이 말하는 '결심'이란 포괄적인 의미의 '결심'이라기 보다는 어떤 '변화'에 대한 '결심'이었다. 하긴, 책의 부제가 '하루에도 몇 번씩 '변해야지'라고 생각만 하는 당신에게'긴 하였다.
즉, 이 책이 처음부터 끝까지 시종일관 중요시 여기고 있는 것은 상위 경영자층이건 하위 경영자층이건 간에, 상황이나 기타 여러 가지 조건들의 '변화'와 이 변화에 대응하는 개인의 여러 가지 바람직한 것이나 혹은 조건등의 여러 가지였다. 그러한 변화에 대한 바람직한 대응으로써 저자 팻 맥라건은 단지 변화의 수용태도나 대응방법, 적절한 운신등을 언급하는 데에 그치지 않고, 보다 근본적인 -이를 테면 변화에 대응함에 있어서 가장 기본적인 영향을 미치는 신념이라던가- 요소들을 언급하고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그리고 그러한 여러 가지 요소나 요인들은 결국에는 '변화를 긍정적으로 수용하고 바람직한 변화가 가능하도록'하는 방향으로 이끌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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