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분노의 포도 [존 스타인벡]
때는 20세기 초엽의 어느 해 6월, 미국 오클라호마 주의 광할한 농장에는 옥수수와 목화가 무럭무럭 자라고 있었다. 그러나 갑자기 몰아 닥친 태풍으로 인해 모든 곡물과 목화는 뿌리 채 뽑혀 버리고 농장에 매달려 살던 수많은 소작인들은 순식간에 생계가 막막해졌다. 급기야는 농사의 기계화로 인해 일거리마저 잃어 버린 농민들은 저마다 살기 좋다는 곳을 향해 뿔뿔히 흩어졌다.
이들 가운데 톰 조오드 일가는 살기 좋은 곳으로 이름 난 캘리포니아를 찾아 실의에 빠진 여행을 계속하고 있엇따. 그 둘 중에 조오드 가의 딸 로자산만은 그래도 미래에 대한 한 가닥 희망을 버리지 않고 임신한 몸으로 태아의 보호에 여념이 없다.

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