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파트리크 쥐스킨트의 작품세계 및 각 작품들
3. 작품 분석
4. 진실의 결핍과 깊이에의 강요
5. 결론
콘트라베이스(The Double Bass)
그의 작은 활동 공간 내에서 사랑하고 존재를 위해 투쟁하는 콘트라베이스 연주자의 이야기. 역할은 중요하나 아무도 그것을 선뜻 인정해 주지 않는 것에 대한 평범한 남자의 절망과 도저히 이룰 수 없는 사랑의 안타까움. 남성 모노드라마의 시나리오로 먼저 쓰임.
비둘기(Die Taube)
세상에 대한 불신과 무감각에 빠진 조나단 노엘은 어느 날 예기치 못한 사건, 비둘기의 등장으로 닫힌 마음을 열고 세상을 향해 맞설 용기를 얻는다. 조나단 노엘은 마치 마음 속의 아집에 갇힌 자아의 모습과 같아서 읽는 동안 내내 가슴졸이고 그를 응원하게 된다.
좀머씨 이야기
한 소년의 눈에 비친 이웃 사람 좀머씨의 기이한 삶을 담담하고 섬세한 필치로 그려나간 한 편의 동화같은 이야기. "그러니 나를 제발 좀 그냥 놔두시오!"라고 외치며 자꾸만 사람들로부터 멀어지려고만 하는 좀머씨의 모습은 가난한 은둔자로서 살아가는 작가 자신의 기이한 삶의 행로를 떠올리게 한다. 읽고 난 후 곱씹으며 생각할수록 새삼스레 세상에 대해 회의하게 만드는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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